[취재] 북두와 같이 한글판 플레이 리포트

 북두와 같이 한글판 플레이 리포트

2월 10일(토) 삼성동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코엑스 지점에서 열린 [북두와 같이] 사전 체험회에서 참여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글판으로 준비된 이날 시연은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제한되었습니다만, 기존에 보도자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스크린샷과 함께 플레이하면서 받은 느낌들을 전달드립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주는 전투

이날 체험회에서는 스토리 모드 일부와 전투를 플레이해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 적들을 만나 공격을 시작했을 때, [용과 같이]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 제로](이하 제로)의 엔진을 활용했고, 마치 키류의 러쉬 스타일처럼 액션의 템포가 빠르고 상쾌한 공격이 나가더군요. 몰려있는 적들을 강력한 공격으로 날려버리는 맛도 여전했습니다. 그런데 몇 차례 ㅁ 버튼과 △ 버튼을 조합해 공격을 해보고 나니, 색다른 재미가 끼어들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용과 같이] 시리즈에 없던 ‘공중 콤보’였습니다.

< 적을 띄운 후 함께 뛰어올라 바닥으로 내다 꽂아버리거나,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춰 콤보를 연결할 수 있는 [북두와 같이] >

[북두와 같이]의 공중 콤보는 단순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같이 공중으로 뛰어 올라 때리는 공격은 버튼을 연타해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지만, 공중에 띄운 다음 떨어지는 적에게 콤보를 연결할 때는 타이밍, 그리고 이어서 연결하는 기술의 사거리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하더군요. 이는 보스전에서도 유용하게 쓰였는데 주로 1대1로 진행되는 보스전에서 더욱 공중 콤보의 쾌감이 강렬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적을 띄워놓고 콤보를 연결하는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북두와 같이]의 전투는 익숙한 경험에 새로운 것을 더해 신선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 적을 호쾌하게 날리는 공격을 좁은 지역에서 쓸 경우,
벽에 부딪혀 튕겨 나오는 적에게도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

또 7성 게이지를 모아 버스트 모드를 발동할 수 있는데, 이 때는 본래 회피 기능을 갖고 있는 X 버튼을 2회 연타하는 것으로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켄시로의 기동성이 매우 높아지고, 점프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노릴 수 있는 등 쾌적함이 배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기본 공격 모션에서도 새로운 액션들이 추가되어 화려한 난타가 가능하죠. 또한 공격 중 슈퍼 아머(적의 공격을 맞아도 아파하는 모션이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되어, 보스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 7성 게이지를 다 모으면 발동할 수 있는 버스트 모드 >

< 점프 + 강 공격(△ 버튼)으로 다수의 적을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

< 버스트 모드에서 달라지는 조작법이 써 있었던 가이드 패널 >

마지막으로 [북두와 같이]에 빠질 수 없는 비공 액션, 오의에 대한 감상인데요. 그동안 프로모션 영상에서 봐왔던 오의 연출들이 긴 편이었어서 게임의 흐름이 끊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의는 쉽게 발동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었습니다. 적의 체력이 일정 이상 소모되거나, 기절했거나, 특수한 상황이 되었을 때만 쓸 수 있어서 되려 쓸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적극적으로 쓰게 되더군요. 또 적들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는 한번의 오의로 여러 명을 공격하는 등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또한 오의 중간 중간 버튼 입력 연출이 나오고, 성공 여부에 따라 대미지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 오의를 쓴 후에도 화면에 상당히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 오의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버튼이 표시되고, >

< 강력한 켄시로의 비공 액션으로 단숨에 적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

몇 차례 시연을 마치고 든 생각은 원작 ‘북두의 권’ 스타일에 맞게, 여러 부분이 어레인지된 전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에 익숙한 유저분들에게 익숙함을 전달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들이 눈에 점차 눈에 들어오는 즐거운 전투였네요. 2월 24일(토)에 한차례 더 사전 체험회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직접 체험해봐도 좋겠습니다.

 

 동료의 힘과 기술, 때로는 무기를 얻기도 하는 ‘수성 부적’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방향키를 이용해 무기를 쓰는 시스템이 있는데요. [북두와 같이]에는 방향키로 발동하는 수성 부적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무기를 획득하거나, 동료의 기술을 켄시로가 직접 시전하거나, 동료의 힘을 통해 버프나 부활 등이 일어나는 등 이로운 일이 일어납니다. 방향키를 한번 누르면 총 4개의 세팅된 부적이 표시되고, 그 중 원하는 동료를 선택하면 바로 기술이 발동되는 방식이었는데요.

사전 체험회에서는 부적 발동 시 화염 방사기가 자동 장착되거나, 넓은 범위의 충격파를 날리는 부적, 비공 액션으로 1명의 적을 기절시키는 부적의 3가지 기술을 쓸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1개의 부적은 켄시로의 체력이 0이 되면 부활시켜주는 ‘린의 부적’으로 보스전에서 큰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 체력이 0이 되면 컷 인과 함께 켄시로를 살려주는 린의 부적 >

< 사전 체험회에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의 ‘천장분렬’이 발동된다고 홈페이지에 소개된 라오우의 부적 >

화염방사기는 가드를 굳히는 적에게 효과적이었고, 한명을 기절시키는 부적은 확정적으로 오의를 꽂아 넣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등 켄시로의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서 설명한 켄시로의 액션에 수성 부적이 더해지면서 어려운 적들과의 전투가 더욱 즐거웠는데요. 특히 사전 체험회의 가장 강력한 보스, 남두수조권을 쓰는 레이는 부적의 쿨타임을 적절히 활용해야 시연 제한 시간 내에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 [북두와 같이]의 전투 시스템을 제대로 파악해야 쓰러뜨릴 수 있었던 레이 >

 

 화려한 밤거리의 카무로쵸와 정 반대의 황량한 마을, 에덴

[북두와 같이]의 배경이 되는 에덴은 물과 식량이 부족한 황량한 사막에 세워진 마을인데요. 핵전쟁 이후 사막이 되어버린 세계에서는 모든 자원이 부족한 것에 비해, 에덴의 경우 ‘스피어 시티’라는 수수께끼의 시설 덕분에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이 마을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하지만, 마을 입구를 지키는 위병들은 이방인의 입주를 막고 있죠.

<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유일하게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 도시, 에덴 >

< 언제부터 가동되었는지 모르는 수수께끼의 시설 덕분에 물과 전기가 계속 공급되고 있습니다 >

사전 시연회에서는 에덴 내부를 조금 돌아다녀 볼 수 있었는데, 카무로쵸처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가 아니라 황량한 거리에 드문드문 사람들이 모여있는 세기말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켄시로가 들어갈 수 있는 건물들의 간판이 개성적인 것도 볼 거리 중 하나였네요.

< 사전 시연회 스토리 체험의 중심이 아이론 해머 차량 정비소 >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고, 중간에 적들이 난입하기도 하는 등 진행 과정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구성과 흡사했습니다. 다만, 그 무대가 에덴으로 바뀌면서 야쿠자가 아닌, 북두신권의 계승자로서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 [북두와 같이]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한 이번 사전 시연회 버전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지만,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게임을 항상 기대하게 만드는 이색적인 미니 게임들도 [북두와 같이]에 수록됩니다. 과연 이 미니 게임들과 관련된 서브 스토리는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 게임 출시 후 에덴을 찾아갈 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사전 체험회였습니다 >

< 버기를 커스터마이징하며 사막을 질주하는 ‘끼얏호 랠리’ >

< 손님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며 특제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바텐더 켄’ >

< 악당을 쇠기둥으로 날려버리는 이색 야구, ‘데스 배팅’ >

< 비공으로 사람들을 치료하는 ‘켄시로 클리닉’ >

< [용과 같이] 시리즈의 물장사 아일랜드가 연상되는 ‘웨이터 켄시로’ >

< 그리고 세가 마크 3용 북두의 권까지. 에덴은 물과 식량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도 풍족한 땅인 것 같군요 >

취재 & 작성 : Q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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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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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호오 그냥 용과 같이 스킨만 씌운 건 아닌가 보근여

dbswhd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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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whdrbs

그래픽 스타일이 좀 특이하네요..!? 그리고 컷신으로 등장하는게 완전 만화처럼 나오니 뭔가 신선하네요.. ㅎ

문크리스탈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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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크리스탈파워

시연회 끝나고 체험판 나왔으면 좋겠네용!

doro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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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ocy

지방은 웁니다만 기사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R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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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

괴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평이 좋군요~

Nenk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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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nkumi

용과 같이 특유의 분위기와 북두의 권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물곰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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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곰탱

3월은 이거닷 !!!!!!!!!!!

술취한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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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호랑이

ㅋㅋ 이게 뭐야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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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오.. 북두의권!! 와다다다다.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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