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는 베데스다의 스페이스 롤플레잉 어드벤처 스타필드를 경쟁사인 소니의 PS5에 출시할 계획이 없다. 지난 3월 Xbox의 보스 필 스펜서가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 패스에 독점을 추가하기 위해 베데스다를 인수했다고 말한 이후 이 사실은 그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 결정을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이 상황이 스타필드에 적용되는 것을 별도로 확인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MS의 논리에 대한 통찰력 부족으로 PS5로 스타필드가 나올건지 계속 물어본다. 소니나 닌텐도는 인수합병(M&A)을 하면 자사 플랫폼에 계속 고정시키겠지만, Xbox는 다른 행동을 한 전력이 있다. 예를 들면 마인크래프트는 여전히 PS와 닌텐도 플랫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MS는 PS5와 스위치에서 마인크래프트 던전 게임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왜 MS는 베데스다 게임을 똑같이 하지 않을까?

차이점은 마인크래프트가 수백만 명의 유저와 게임 내 거래 그 자체가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플랫폼은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을 때 발전한다.

Xbox에 성명을 요청했는데 MS에서 코멘트를 하기로 결정하면 이 스토리를 업데이트 할 것이다.

스타필드는 게임패스를 성장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가장 중요하다.

마인크래프트가 자체 서비스로 존재하고 스타필드는 게임패스를 성장시키는 것에 관한 것이다. 그리고 베데스다가 대규모의 연결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만들 야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어떤 것도 넥스트 마인크래프트처럼 바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므로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을 만든 팀의 블록버스터 게임 출시와 같은 노력은 MS의 더 큰 서비스에 대한 투자로 판단하는 것이 좋다.

다니엘 아마드(aka.제갈량) 니코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게임패스가 이제 XBOX 생태계의 중심에 서면서 MS가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유저 유입으로 이어지는 독점 콘텐츠와 IP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고 설명한다.

MS는 베데스다 게임을 독점으로 할때와 안할 때의 재정 상태를 계산했을 것이고 결국 독점을 선택했다.

그렇다, 독점은 PS5로 벌 수 있는 돈을 놓치게 됨을 뜻한다. 그러나 요점은 MS가 스타필드를 PS5에 팔지 않는 것을 손해로 간주하지 않고 게임패스 구축을 위한 마케팅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Xbox 플랫폼에서 게임을 하고 더 많은 게임을 구입하는 더 많은 유저들과 더 깊은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이러한 비용 중 많은 부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그렇다, 스타필드는 독점이다. 그리고 나는 Xbox가 엘더스크롤6와 그 이상을 하리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