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큰 이슈였던 MS 의 차세대기 '스칼렛' 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지난 주말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트윗 중 하나인데 해당 트윗의 주인공은 더 버지 소속의 톰 워렌 기자입니다. 

'스칼렛' 으로 알려진 MS 의 차세대기와 관련해서 한 유저가 PS5 개발킷이 유출된 사진을 가리키며 스칼렛 개발킷에 관해 질문을 던졌는데 이 기자에 따르면 "스칼렛 개발킷은 아직 본 사람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이 이러쿵 저러쿵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MS 는 이번에 소니를 놀래키길 바라고 있다." 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게임 업계 유명 애널리스트인 다니엘 아메드 씨가 새로운 내용의 트윗을 날립니다. 요약하자면 "PS5 / 스칼렛 양쪽 모두 최종본은 아니지만 개발킷 자체는 이미 개발사들에게 전달되고 있고 게임 개발 역시 진행중이다." 라는 내용으로 톰 워렌 기자가 이야기한 스칼렛 개발킷을 본 사람이 거의 없다란 것에 반박성 트윗으로 다니엘 씨는 이후 몇 개의 트윗을 덧붙이면서 과거의 사례를 들며 지금 시기라면 대부분의 대형 서드 파티들에겐 이미 개발킷이 전달되었을거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코타쿠 기자 출신 제이슨 슈라이어가 resetera 에 짧막한 글을 올리며 이번 이슈에 동참하게 됩니다. ""MS 가 소니를 놀라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는 부분이 맞는지 아닌지는 불분명합니다만 -- XBOX ONE 때와 마찬가지로 MS 는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며 (MS 가 예고했던 2020년 연말) 발매는 꽤 힘든 일이 될 겁니다 -- 제가 접촉했던 몇몇 서드파티 개발자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직 스칼렛에 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며 특히 프로스페로 (PS5 의 코드명) 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고 합니다." 

이후로도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선 이와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새로운 콘솔의 등장 시기가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이런저런 이야기거리들도 많이 생산되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