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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리판타지오 한국어판 세계관, 스토리 및 등장인물 상세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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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22:56:06

아틀러스 브랜드 35주년 기념작
메타포: 리판타지오
세계관, 스토리 및 등장인물
상세 정보를 일제히 공개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금일 ATLUS의 스튜디오 제로가 제작하는 신작 RPG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에서는 본 타이틀에 참여한 제작진과 아티스트, 유니크한 세계관과 스토리,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에는 본 타이틀의 디렉터 Katsura Hashino가 전하는 메시지도 있으니 꼭 확인해 보자.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2024년 가을에 Xbox Series X|S, Windows, PlayStation®5, PlayStation®4, Steam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아틀러스의 작품 세계를 집대성한 기념작, 메타포: 리판타지오 소개

아틀러스는 1986년에 설립되었으며 가정용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콘솔 게임 제작사다. 대표작 '페르소나' 시리즈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700만 장(23년 12월 21일 기준)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유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내년 2024년에는 자사 브랜드 발매 35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맞이한다.


『진·여신전생』, 『페르소나』로 대표되듯이 아틀러스는 현대극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무대와 체험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해 왔다. 그런 아틀러스가 『페르소나5』로 세계적인 지지를 얻은 지금, '판타지 RPG'라는 클래식한 장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극의 틀 안에서는 다 그려내지 못한 '환상극'. 그저 회고적인 의미에서의 원점 회귀가 아닌 '독창성과 공감'이라는 원칙을 아틀러스만의 '판타지 RPG'로 선사하는, 자사 브랜드의 집대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검증된 제작진과 명망 있는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완전 신작

본 타이틀은 디렉터 Katsura Hashino, 캐릭터 디자이너 Shigenori Soejima, 컴포저 Shoji Meguro 등 수많은 게임 어워드에서 극찬을 받은 검증된 제작진이 집결하여 도전하는 완전 신작 판타지 RPG다. 동 팀이 제작한 『페르소나3』, 『페르소나4』, 『페르소나5』는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특히 『페르소나5』는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장을 돌파하여 시리즈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페르소나』 시리즈를 필두로 한 아틀러스의 인기작을 탄생시킨 제작진과 더불어 일류 아티스트 '코다 카즈마(Kazuma Koda, 대표작 『NieR:Automata』)', '야마시타 이쿠토(Ikuto Yamashita, 대표작 『신세기 에반게리온』)가 본 타이틀의 제작에 참여하여 뛰어난 재능과의 놀라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코다 카즈마'의 컨셉 아트

 

 '야마시타 이쿠토'
장갑 전차 디자인 원안

 

스토리, 아트 & 사운드, 게임 메카닉스, 모든 것이 유니크

  • 스토리


손을 놓을 수 없는 몰입감. 사람들의 불안이 요동치는 세계 속에서 펼쳐지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압도적인 플레이 타임의 장대한 여행 속으로 인도한다.

 


  • 아트 & 사운드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 광활한 세계를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그려낸 배경 미술. 서양화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리시한 GUI는 조작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짜릿하다.

 

 

※ 본문에 있는 스크린샷은 모두 개발 중인 일본어판의 영상입니다. 정식 발매 버전에서는 한국어 자막이 지원됩니다.


그리고 종교 음악을 독자적으로 해석한 사운드는 오케스트라와 민족 음악, 코러스와 불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음악 체험을 선사한다.


  • 게임 메카닉스


액션성과 커맨드 배틀을 융합한 독자적인 배틀. 놀라우리만큼 쾌적한 플레이 템포와 상쾌한 연출. 파티 커스터마이즈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아키타이프'로 높은 자유도와 공략성을 실현한다. 장갑 전차로 떠나는 세계 변혁을 위한 '여행'. 페르소나 시리즈의 리얼한 일상 메커니즘이 더욱 진화하여 색다른 "여행" 기분을 맛볼 수 있다.

 


본 타이틀의 배경 스토리

서로 다른 여덟 종족이 살아가는 현실과는 다른 세계. 그 한편에 자리한 '유크로니아 연합 왕국'.


이 연합국은 영웅적 존재였던 초대 왕의 통치로 번성한 이래, 강대한 마법을 계승한 힘 있는 왕가에 의해 병합, 통치되어 왔으나 오랜 세월에 걸쳐 점차 부패하여, 이제는 격차와 차별로 분열된 "미덕을 잃은 나라"로 전락했다.


 

광활한 국토에는 위험한 짐승들이 날뛰고, '인간'이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괴물까지 들끓어 도시 밖에는 더 이상 안전한 곳은 없다.


그런 가운데 유크로니아 왕국의 왕자와 국왕이 암살당하고, 통치자를 잃은 왕국은 더 큰 혼란과 불안에 잠식되어 간다.


 

  • 프롤로그


소년, 요정과 함께 저주를 풀기 위한 여행을 떠나다──


주인공은 모두의 기피 대상인 희소 종족 '엘다족'의 소년. 그는 요정 '갈리카'와 함께 이 나라의 왕자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 여행 중이다.


왕자의 목숨을 갉아먹는 죽음의 저주를 풀 방법은 단 하나.

 

'저주를 건 술사의 목숨을 빼앗는 것'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며 소년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맺고 왕국의 진정한 모습에 조금씩 다가간다.

 


여행의 시작은 왕국 전체를 뒤흔든 '대사건'에서 비롯되는데──

 


"선거를 치르는 마법"에 의해 펼쳐지는 왕위 쟁탈전, 개막

'유크로니아 연합 왕국'에서 후계자인 왕자가 암살당하고 어언 10년. 국왕마저도 반역의 칼날에 목숨을 잃자, 후계자가 없는 상태로 통치자를 잃은 왕국은 혼란에 빠지고 만다.

 

 

다음 왕은 누가 될 것인가? 국교인 '신성교'의 교주인가, 이웃 나라의 영주들인가, 혹은 군부의 지도자인가…… 옥좌를 노리는 권력자들의 책략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국왕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국가장의 현장에서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마법"이 발동한다.

 


돌아오는 10월의 '영웅의 날'… 내 혼이 이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국민에게 가장 큰 신임을 얻은 자가 다음 왕이 될 자격을 얻는다.


돌연 하늘에 울려 퍼지는 죽은 왕의 목소리. 왕은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국민 투표에 의한 왕위 쟁탈전에 전 국민을 참여하게 하는 거대한 마법을 펼친 것이었다.


'민의에 의해 왕이 결정'되는 전례 없는 사태에 큰 혼란에 빠진 사람들. 그러나 주인공은 사명을 다하고자 쟁탈전에 뛰어들기로 결의한다. 그렇게 시작된 왕국 전체를 끌어들인 왕위 쟁탈전. 그 여행 속에서 주인공 곁에는 다양한 동료들이 모여든다. 세상을 바꾸는 장대한 여행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본 타이틀의 등장인물

  • 주인공 (CV:Natsuki Hanae)
    • 주인공의 이름은 플레이어가 입력

 

소꿉친구인 유크로니아의 왕자에게 걸린 죽음의 저주를 풀기 위해 요정 '갈리카'와 함께 여행 중인 소년. 국교인 신성교에 의해 '가르침에 반하는 위험한 마법을 계승한 부정한 종족'으로 낙인찍힌 소수 종족 '엘다족' 태생이기에 사람들의 기피와 차별,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 갈리카 (CV : Sumire Morohoshi)

 

주인공과 함께 여행하는 친구이자, 왕자를 구하기 위한 특명의 길잡이이기도 한 요정. 몸이 작아 전투에는 참가할 수 없지만 요정의 특성상 마법 지식이나 마그라 감지는 주인공보다 뛰어나다.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엄격한 태도를 보일 때도 있지만 든든한 여행의 동반자이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동료들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 속에서 주인공 곁에는 다양한 종족의 동료가 모인다. 그들은 저마다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동기를 품고 주인공이 각성하는 "영웅상(아키타이프)"에 촉발되어 같은 힘을 각성해 나간다.

 

 

  • 스트롤 (CV : Kensho Ono)

왕도 모병소에서 만난 클레마르족 청년. 정의를 중시하고 머리도 좋은 청년이지만 귀족 출신이면서 평민 사이에 섞여 병사로 지원하는 등 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는 듯하다.

 

 

  • 휠켄베르크 (CV : Saori Hayami)

왕자의 근위 기사였던 루상트족 기사. 과거에는 왕족 근위 기사로서 왕자를 곁에서 모셨다. 젊은 나이에 왕족의 친위대로 추천받을 만큼 실력이 뛰어나, 다양한 무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그러나 왕자 습격 사건 이후로는 주군을 지키지 못한 것을 괴로워하며 오명을 짊어진 채 방랑하고 있었다.

 

 

  • 하이자메 (CV : Akio Otsuka)

전직 기사였던 유지프족. 종족 특성상 소리에 매우 민감해 아주 미세한 소리를 통해 다른 이가 인지하지 못하는 이상을 감지해 낸다. 유지프족은 다른 종족과는 눈에 띄게 다른 용모로 인해 차별당하는 일도 적지 않은데, 하이자메 역시 복잡한 과거를 짊어지고 있는 듯하다.

 


본 타이틀의 세계관

  • 불안이 가시화된 세계


이야기의 무대는 세 개의 국가로 구성된 연합국 '유크로니아 연합 왕국'. 그곳에는 여덟 종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플레이어에게는 그곳이 환상의 세계지만, 환상 세계에 사는 그들에게도 물론 '환상'이 존재한다.

 


그 세계에는 종족이 하나뿐이다. 모두가 서로를 인정하고 출신에 따른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마법은 필요 없다. 학문과 수작업만으로 거대 도시를 건축한다. 하늘을 찌를 듯한 유리 탑. 어둠이 없는 안전한 밤. 오가는 차량. 그리고 풍요로운 그들의 법에는 국민의 생명은 평등하다고 적혀 있다.


환상 세계 사람들이 꿈꾸는 환상은 플레이어에게는 마치 현실 세계 그 자체다. 서로가 서로의 세계를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무언가가 우리에게 '바꿀 수 없다'고 여기게 만드는 건 아닐까? 키워드는 '불안'이다. 이번 작품은 그런 심플하고 근원적인 테마를 다루고 있다.


  • 불안과 마주하는 자만이 각성하는 힘


마법이란 '마력'을 소비하여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의 총칭. 하지만 유크로니아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힘만으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마법에는 '마도기'라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며, 이를 소유하거나 사용하려면 면허가 있어야 한다. 주인공과 동료들은 그러한 상식에 반하는 힘을 각성하고, 다루게 된다.

스스로의 불안과 두려움에 맞서면 각성하는, 원초의 비전 '아키타이프'. 이는 사람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는 '영웅성'의 각성을 뜻한다.


여덟 개의 종족

본 타이틀의 무대 '유크로니아 연합 왕국'에 사는 사람들은 현실과는 달리 '종족'이라는 개념으로 분류된다. 그들은 각기 다른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본 타이틀에서 특히 초점을 맞춘 부분은 종족별 '인격 및 사고방식'이다.


종족을 가르는 것은 용모와 같은 신체적 차이보다도 주로 각자의 사상과 신조에 기인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변할 수 없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출신에 따라 인생이 크게 좌우되는 삶을 살아간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각 종족의 "특징"을 깊이 알아가다 보면 플레이어 스스로 '어딘가 나와 닮은 종족'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 클레마르족


연합 왕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종족. 신체 특징으로 머리 양쪽에 특유의 '뿔'이 나 있다. 체격과 신체 능력이 평범하고 크게 빼어난 요소는 없으나 결점도 적다. 유크로니아 왕가를 비롯해 왕정의 요직, 요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왕국의 중심 종족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들 역시 자신이 그렇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다.

 


자유를 존중하고 불합리한 규율을 싫어한다. 무슨 일이든 논의를 통해 최적화하려 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그러한 방식이 옳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오히려 분쟁을 야기하는 일도 많다.


  • 루상트족


연합 왕국 내에서 클레마르족에 버금가는 인구를 자랑하는 종족. 길게 튀어나온 '귀'가 특징이다. 체격이 좋고 신체 능력이 우수하여 여성이라도 다른 종족 남성 이상의 근력을 가진 경우가 많다. 필연적으로 군인이 많아 군에서 요직을 맡은 이도 많다. 때문에 왕국 내에서 클레마르족과 견줄 만한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여겨져, 두 종족을 합쳐 '주류 종족'이라고 부르는 자도 있다.

 


힘으로 남을 이기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자가 많다. 정정당당히 경쟁하려는 우직한 성품을 지녔다고도 할 수 있지만, 승패에 집착하고 무슨 일이든 우열을 가리려 하는 호전적인 기질을 지닌 자도 적지 않다.


  • 로그족


'장수'하는 특징을 지닌 종족. 수명이 눈에 띄게 길어 다른 종족의 평균 수명보다 2배 이상 오래 사는 자도 있다. 다만 나이를 먹는 과정이 독특한데, 청년기가 끝날 때까지는 다른 종족과 대체로 같지만 중장년기와 노년기가 생애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다 보니 많은 이들이 '로그족은 나이 든 모습'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관리직에는 결과적으로 로그족이 높은 지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수명이 길다 보니 지식과 의지의 '계승'에 큰 가치를 두는 문화가 있어, 항간에서는 "로그는 은혜와 원한을 3대 동안 잊지 않는다"는 말까지 돈다. 또 로그족은 대부분 얼굴에 독특한 '문양'이 있는데, 이건 날 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종족의 전통 화장이다.


  • 이슈키아족


몸 곳곳에 우아한 '날개'가 달린 종족. 날카로운 눈매와 긴 속눈썹이 특징이다. 여덟 종족 중 가장 숫자가 적지만 다른 종족보다 지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도시에서는 오히려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제로 많은 이가 학자나 성직자 등 지적 노동을 통해 높은 지위를 얻었으며 유복한 삶을 사는 자도 적지 않다. 용모로 인해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많은 종족이지만, 남을 하대하는 언동이 몸에 익은 자 또한 종종 있어 그만큼 혐오의 시선도 많이 받는다.


  • 니디아족


큰 눈과 눈동자 색이 특징인 종족. 눈동자가 크고, 눈동자의 색과 홍채가 프리즘처럼 일곱 빛깔로 빛난다. 특별히 뛰어난 면은 없지만 사교적이고 사람 마음을 사로잡는 능력이 뛰어난 자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기질이 '언변이 너무 뛰어나 오히려 믿음이 안 간다', '괴짜'라는 식으로 나쁘게 받아들여지는 일도 종종 있다.


  • 파리퍼스족


짐승 같은 '귀와 꼬리'를 지닌 종족. 털과 피부색이 매우 다양해 다른 종족에게는 없는 차가운 피부색을 지닌 자도 있다. 신체 능력이 높지만 감성도 육체 중심으로 발달해,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향락적인 기질을 지닌 자가 많다.

 

 

연회와 떠들썩한 분위기를 즐기며 대범하고 쾌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깊게 생각하길 꺼리는 일면은 성급하다는 단점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그 때문에 클레마르족이나 루상트족과 비슷한 다수파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정치계에서는 우위에 서지 못하고 다른 종족으로부터 은근히 무시당하고 있다. 특히 도시부에서 그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 유지프족


박쥐 같은 '날개와 귀'를 가진 몸집이 작은 종족. 특이한 외모와 적은 인구, 야행성인 자가 많은 데다 밤눈이 밝고 뛰어난 청력을 지녔다는 이유로 꺼림칙하게 여겨져 차별받는 일이 적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빈곤한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처지이기에 종족의 지위가 낮다.

 

 

기질은 온화하며 협조성을 중시한다. 그러나 그만큼 결단력이 부족하고 늘 남을 배려하느라 주저하는 경향이 있어, 그것이 그들의 상대적인 지위를 낮추는 원인이기도 하다.


  • 무츠타리족


이마에 '제3의 눈'을 지닌 종족. 독특한 가면과 민족의상을 입고 있어 종종 기피의 대상이 된다. 소수 종족은 아니지만 대부분 내해에 있는 빌가섬 주변 제도에 살고 있어 자주 눈에 띄지는 않는다. 수수께끼에 싸인 종족이며, 국교인 신성교와는 다른 독자적인 신앙을 믿고 있어 본토에서는 '이교도'라고 박해받는 일도 많다.


괴물 '인간'

세계 최초로 괴물을 그렸다고 알려진, 환상적이고 기괴한 작풍을 가진 수수께끼의 르네상스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스. 그의 회화를 원안으로 삼고 그가 그린 이형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괴물들이 실체화하였다.


그 어떤 종류의 동물과도 닮지 않은 모습을 한 정체불명의 괴물 '인간'. 모든 개체가 체내에 폭주 상태의 마그라를 다량으로 품고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려 든다. 조금의 지성도 느껴지지 않는 흉포함을 지녔으나, 사람도 쉽게 다룰 수 없는 고도의 마법을 쓰는 등 그 생태는 미지로 가득하다. 강인한 신체를 지니고 있어 대형 개체는 군대조차 괴멸시키곤 한다.


  • 호모 고를레오

 

왕도 그랑 토라드 북부의 황야 지대에 위치한 국군 요새를 습격한 인간. 요새에 주둔하던 부대를 혼자서 전멸로 몰아간 무시무시한 괴물.

 


  • 호모 아바데스

 

알껍데기 같은, 뭐라 형언하기 힘든 몸을 지닌 인간. 대형 인간 중에서도 특히 거대한 개체이며 도시마저 괴멸시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존재. 인간의 기괴하고 불규칙한 모습에서 유일하게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몸 여기저기에 '사람 몸의 일부'로 보이는 형상이 존재한다는 점일 것이다.

 


디렉터 'Katsura Hashino'의 메시지

본 타이틀은 '사람이 자신이 가진 불안에 제대로 맞서기만 한다면 적어도 한 걸음은 앞으로 내디딜 수 있다'는 심플한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사회가 개개인에 의해 구성되는 한, 누군가를 바꿀 힘을 내재한 '창작'의 다이너미즘을 믿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본 장르에 도전하며 아마도 그것이 '환상'이 지닌 본래 의의이며,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예부터 자연히 판타지를 동경해 온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제쳐두고 플레이어 여러분이 무엇보다 '재미있다'라고 느끼실 수 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라며 개발팀이 하나 되어 열심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아틀러스 '스튜디오 제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Katsura Hashino


【 제품 정보 】

타이틀 명 메타포: 리판타지오(Metaphor: ReFantazio)

플랫폼 Xbox Series X|S / Windows / PlayStation®5 / PlayStation®4 / Steam

발매일 2024년 가을 발매

언어 : 자막 - 한국어, 일본어, 영어, 간체자, 번체자 / 음성 - 일본어

장르 RPG

플레이 인원 1명

발매・판매 주식회사 세가

이용 등급 심의 미정

https://asia.sega.com/metaphor/kr/

©ATLUS ©SEGA All rights reserved.

 

출처 :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의 보도자료를 통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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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3-12-23 10:13:06

소해2 꼴 날수 있으니 관망하다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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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15:23:28

 갠적으로 다른 작품들은 몰라도 아무래도 페르소나 3,4,5 만든 삼인방이 만든 거라 기대 중.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오랜 기간 개발했다는 거 생각하면 여기에 다 쏟아 부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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