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위쳐 시즌2 제작을 곧 재개 예정

두 달이 넘는 공백기를 가진 넷플릭스의 '위쳐' 시즌2가 곧 제작을 재개할 수도 있다.

밥 테리 애버필드 스튜디오 상무이사는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스튜디오가 곧 제작을 위해 향후 2주 안에 안전대책을 확정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애버필드는 넷플릭스가 <위처> 시리즈를 촬영하고 제작하는 데 사용하는 런던의 메인 스튜디오다.

위쳐 시즌 2 촬영은 지난 3월 넷플릭스가 아버필드를 폐쇄했을 때 진행 중이었다. 당시 코로나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대유행으로 선언됐고, 위처 배우 크리스토퍼 히브주는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영국의 보건부와 정부 관리들이 새로운 건강 및 안전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몇몇 저명한 영국 스튜디오들이 제작을 환영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