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엘가도 M1 퀘스트부터 바로 '참가 요청 예약(실시간 온라인 협력 플레이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퀘스트처럼 자잘한 몬스터를 여러 마리 잡는 것이 귀찮다면 참가 요청 예약을 걸고 파티 플레이로 깨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만 같이 플레이하고, 끝나면 각자 흩어지므로 부담없이 예약할 수 있다.

M★1 나무 그늘의 수괴수 관찰

로아루드로스를 사냥하면 클리어. 마스터 랭크라서 공격력과 몬스터 체력이 좀 높지만, 기본 패턴에는 큰 차이가 없다. 새로운 교체 스킬과 신속 교체 조작(ZL + X + A 버튼)을 익히면서 사냥하자.
참고로 이 퀘스트 대신 '가급적이면 빨리 사냥을'(쿠루루야크 사냥) 퀘스트를 플레이해도 상관없다. M★1 퀘스트 2개를 클리어하면 긴급 퀘스트가 등장한다.

M★1 긴급 퀘스트 - 길을 막은 하동와

요츠미와두를 사냥하면 클리어. 캠프에서 바닷가를 따라 왼쪽으로 이동하면 '괴뢰 거미'가 있는데, 용 조종을 하지 않고도 몬스터를 다운시킬 수 있는 좋은 환경 생물이다. 밀림에서 퀘스트를 할 때는 항상 처음 시작할 때 챙겨가자.

아이템 슬롯에 괴뢰 거미를 놓고 Y 버튼을 누르면 몬스터에게 '줄'을 던진다. 줄이 연결된 상태에서 벽을 등지고 다시 Y 버튼을 누르면 줄을 당겨서 벽꽝을 할 수 있다.

< 캠프 왼쪽에서 바로 챙길 수 있는 괴뢰 거미 >

긴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바로 MR 2가 되는 것이 아니라, M★1 퀘스트들이 늘어난다. 그 중에서 2개를 더 클리어해야 다음 긴급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즈음부터 엘가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서브 퀘스트도 순차적으로 깨면서 진행하고 싶은 사람은 '파란색 말풍선'이 뜬 캐릭터들에게 말을 걸어보자.

M★1 불을 겁낼 필요는 없다

아케노시름을 사냥하면 클리어. 추가된 4개의 퀘스트 중 '아케노시름'이 그나마 쉬운 편이라 이 퀘스트를 추천한다.
다수의 화염구를 뿌려대는 패턴이 추가됐고, 머리로 내려찍는 공격의 대미지가 상당하다. 하지만 여전히 뒤쪽(꼬리 근처)에서는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이동하면서 후방을 공략하자.

< 넓은 범위 공격이 추가된 아케노시름 >

M★1 몸에 두른 진흙이 승부수

볼보로스를 사냥하면 클리어. 마찬가지로 아케노시름 다음으로 쉬운 퀘스트. 볼보로스도 패턴 변화가 적은 편이고, 측면에서 몸통을 때리면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다.

만약 '볼보로스'보다 '랑그로토라' 사냥을 더 선호한다면 'M★1 굴러오는 붉은 구슬'을 클리어하면 된다.

클리어 후 엘가도에 도착하면 비슈텐고 아종이 출현했다고 하며 치체 공주(접수원)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한다. 대화를 진행하면 긴급 퀘스트가 추가된다

M★2 긴급 퀘스트 - 주홍빛 천구의 사원 순례

비슈텐고 아종을 사냥하면 클리어. 피오레네가 퀘스트에 동행하는데, 한손검으로 멸승룡격 카운터를 곧잘 한다. 또한 사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을 자주 써주는 등 믿음직스러운 동료가 되어준다.
비슈텐고 아종의 특징은 화염, 폭발과 관련된 패턴들이 많다는 점. 폭발하는 솔방울의 궤적이 독특한데, 비슈텐고 아종 근처를 회전하거나 커브를 그리며 나아간다. 다만, 솔방울의 움직임이 아주 빠르지는 않으므로 구르기나 이동기로 보고 피하면 된다.

< 솔방울 탄은 눈에 잘 띄므로,
궤적을 보고 피하자 >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MR 2가 되고, 무기 강화가 한 단계 더 높아진다. 엘가도로 돌아오면 갈레아스 제독과의 대화 이벤트가 있고, 이후 피오레나가 따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이벤트 종료 후 다시 말을 걸면 싱글 플레이 전용 컨텐츠 '맹우 퀘스트'가 추가된다.

< M★2부터 맹우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

< 지휘소 근처에 있는 왕국 기사 '루치카'에게
말을 걸면 맹우 퀘스트를 하나 더 등록할 수 있다 >

맹우 퀘스트는 메인 퀘스트 진행과 상관없이, 아무 때나 즐길 수 있으므로 취향에 따라 플레이하면 된다.
이후 접수원 치체 공주와 이야기하면 M★2 퀘스트들을 선택할 수 있다.

M★2 퀘스트

마스터 랭크 대형 몬스터들을 사냥하고, 무기 생산 / 강화도 조금씩 시도해볼 수 있는 단계.
4개의 엄선 퀘스트 중 2개를 클리어하면 1차 긴급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리오레이아, 푸루푸루, 이소네미쿠니, 푸케푸케 중에 원하는 몬스터를 두 마리 잡자.

M★1과 마찬가지로 1차 긴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새로 4개의 M★2 퀘스트가 추가되고, 그 중 2개를 더 클리어해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M★2 여왕이 배회하는 정원

리오레이아를 사냥하면 클리어. 서머 솔트 속도가 약간 빨라졌고 공중에서의 움직임이 추가됐지만, 전반적으로 [라이즈]와 비슷한 감각으로 사냥할 수 있다.
참고로 밀림 맵 3번 지역에는 오징어들이 돌아다니는데, 물가 근처로 몬스터를 유인해 싸우다보면 추가 대미지를 준다. 나중에 밀림에서 다른 몬스터를 잡을 때도 활용할 수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자.

< 오징어들이 지나가는 물가에서 싸우면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M★2 모래 먼지에 숨은 독

푸케푸케를 사냥하면 클리어. 독을 위쪽으로 넓게 뿌리는 패턴이 추가됐고, 이동하면서 공격할 때의 움직임도 조금 빨라졌으니 주의할 것. 참고로 이 퀘스트 말고 '푸르푸르'를 사냥해도 되는데 그 쪽이 조금 더 까다로운 편이다.
클리어하면 긴급 퀘스트가 발생한다.

M★2 긴급 퀘스트 - 긁어 안쟈나프 만들기

전보다 위협적인 안쟈나프를 사냥하면 클리어. 돌진이 빠르고 강한데, 측면으로 자주 구르면서 싸우거나 가드 또는 카운터 기술로 대응하자. 한방 한방이 너무 아프다면 MR 방어구 중 소재가 모인 파츠를 1~2개 정도 교체해서 입어도 괜찮다. '람포스 팔 파츠'(공격 Lv.2, 3슬롯 / 1슬롯), '보로스X 몸통 파츠'(공격 Lv.2 / 방어 Lv.2 / 진흙/눈 내성 Lv.2, 4슬롯)가 쓸만하다.

< 초반에 유용한 람포스암, 보로스X 메일 >

클리어하면 몬스터 조사 전문가 '바하리'를 만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새로운 M★2 퀘스트가 다섯 개 추가된다. 이들 중 2개를 클리어하면 다음 긴급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다섯 개 중 2개 퀘스트가 여러 몬스터를 잡는 것이라 그다지 선택권이 없다. 토비카가치, 바살모스, 쥬라토도스 중에 선호하는 두 마리를 잡자.

두 마리를 잡고 나면 드디어 왕역삼공 중 하나인 가란고르무를 상대할 수 있다. 피오레네와의 대화 이벤트를 끝내고 치세 공주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받자.

M★3 긴급 퀘스트 - 폭주하는 괴력의 화신

가란고르무를 사냥하면 클리어. 우선 새로운 필드 '요새 고원'을 한 바퀴 돌면서 뭉게 구름들을 지워고 타겟에게 이동하자.
가란고르무는 온몸이 돌로 뒤덮여있지만 생각보다 육질이 부드럽다. 파란색 예리도 이상의 무기라면 원활하게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약점은 머리와 양쪽 팔인데, 정면을 노리고 점프하거나 달려드는 공격이 많아 대놓고 공격하기는 어렵다. 공격 후의 딜레이가 긴 편이므로 먼저 돌진을 피하고 측면에서 약점을 노리는 식으로 반격하자.

양 팔에 붙은 녹색 부착물을 공격해 벗겨내면, 다운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참고로 속성은 그나마 번개가 약점이지만,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머리와 양팔 보다는 딱딱하지만, 꼬리도 대미지가 잘 들어간다. 측면까지 뛰어들어 갈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후방을 바로 노리자.

< 돌진이나 점프를 피하고 바로
꼬리를 노리면 안전하게 때릴 수 있다 >

클리어하면 무기 강화 단계가 상승하고 MR 3이 된다. 또한 여러 사이드 퀘스트들이 추가되므로 파란색 말풍선이 뜬 캐릭터들에게 말을 걸어 받아두자.

M★3 퀘스트

본격적으로 방어구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시점. 검사의 경우 '쇼군기자미' 방어구를 커스텀해서 효과적인 세팅을 맞출 수 있다.
그리고 5개의 엄선 퀘스트 중 3개를 클리어하면 긴급 퀘스트에 도전할 수 있다.

M★3 소리를 가르는 낫

쇼군기자미를 사냥하면 클리어. 몬스터 패턴 공략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https://youtu.be/jib_A4_CmaQ

쇼군기자미 방어구는 검사에게 좋은 스킬들을 다수 갖고 있으므로, 여기서 어느 정도 방어구를 갖추고 가는 것도 좋다.

< MR 3에서 쓸만한 기자미 세트 >

< 커스텀해서 입을 경우 팔, 다리 파츠가 쓸만하다 >

M★3 설귀수의 옷이 갖고 싶어

고샤하기를 사냥하면 클리어. 얼음 검을 들고 있을 때 위협적인 패턴이 늘었다. 마스터 랭크 초기 무기로는 얼음 검을 파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부위 파괴보다는 착실하게 대미지를 쌓아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자.

M★3 이옹룡의 시련

오로미도로를 사냥하면 클리어. 참고로 [선브레이크]의 보상창에서는 '행운' 스킬로 획득한 아이템들이 표시되는데, 초~중반 소재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 3 슬롯 장식주 중에 '운기주'로 행운을 띄울 수 있는데, 그 소재 중 하나로 '이옹룡의 황옥'이 들어간다. 마스터 랭크 오로미도로가 황옥 확률이 좀 더 높으므로, 운기주를 만들고 싶다면 이 퀘스트를 활용해보자.

< 마스터 랭크 '오로미도로' 퀘스트는
상위보다 황옥 획득 비율이 높다 >

< 행운 스킬을 띄우고 마스터 랭크 퀘스트를
진행하면 좀 더 많은 보상들을 얻을 수 있다 >

M★3 긴급 퀘스트 - 언 바다에서 손짓하는 것

이소네미쿠니 아종을 사냥하면 클리어. 빙속성 공격을 하고, 움직임이 빨라졌다. 공격 후 빈틈이 짧으므로, 이동 기술을 활용해 추격하며 공격하자. 참고로 넓은 범위에 눈폭발을 일으키는 패턴이 있는데, 터뜨리기 전에 주위 눈들이 하얗게 모이는 연출이 나온다. 이때 구르기 또는 밧줄 벌레 이동으로 범위를 벗어나면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