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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선브 이번 패치 이후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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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22:57:13


 

 

 

맹우 동행의 확대가 단순히 컨텐츠 추가를 넘어서 

캡콤이 몬헌에 가지고있던 원초적인 고집중 하나를 내려놓은 기분이 듭니다 

 

기존까지의 몬헌은 NPC들이 둥가둥가 해주면 헌터는 그걸 해결하는 모습들만 보여줬는데

라이즈에서는 제한적이나마 특정 전투에서 필살기 식으로 나오게 하고 

선브레이크 와서는 그것을 특정 퀘스트 만 지원 해주다가 

이번패치떄는 극히 일부 퀘스트 제외하고 모든퀘스트에 동행 가능하게 했습니다 

 

과거처럼 몬헌을 언제든 모여서 할수있는 환경이 안되는 사람들이나 

사람들과 멀티플레이하기 꺼려서 혼자 하다가 리타이어 하는 유저들이나 

스위치일 경우 결제를 못해서 온라인을 못하거나 WIFI가 없어서 멀티를 못하는 경우 


이런식으로 거치기가 아닌 휴대기기의 장점을 살리기 힘든 사람들도 위한게 있고

 

괴이조사 초반부터 꾸준히 지적받는 퀘스트의 늘어지는 문제점도 이번 맹우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것으로 피로감을 줄였습니다 

 

또한 맹우 자체도 AI가 상당히 재미있게 짜여있어서 흡사 잘하거나 중간 이상을 하는 헌터들과 멀티하는 느낌 뿐만아니라 제스처 취햐면 행동해주고 유사 멀티를 넘어서 정말 멀티를 하는 기분을 엄청 내줘서 정말 이제는 친한사람들끼리 하는경우 아니면 멀티조차 필요없겠구나 느꼈습니다 

 

이것으로 장단점은 있지만 저는 장점의 느낌이 더 크게 드네요 어찌되었건 기존의 몬헌을 답습하지 않고 크로스 시절부터 몬헌의 틀을 깨보자! 했던 느낌의 연장선과 지금은 없는 프론티어의 느낌도 나고 

 

이래저래 유저 입장에선 여러 생각을 들게 만드는 패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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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1-25 23:05:27

할 거 엄청 많더라고요. ㄷㄷ

2023-01-25 22:14:19

저는 아주 올드한 몬헌 유저로써

그것도 발컨이라 발전이 없는데요

맹우라는 신규요소 하지도 않고 크게 신경안썼는데요

독특하고 저 역시도 솔플 위주로해서

되게 흥미롭습니다

대검 유저라 대검 트리 완성 목표하고있는데요

트리 완성되면 맹우도 해볼려고요

 

*몬헌 라이즈 선브레이크 플탐 200시간 넘어갔지만 아직도 맹우 안해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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