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하면서 몇 가지 소소하게 느낀 점들
제가 느낀 것이고, 체감상 그렇게 느끼는 것이어서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1. 명검 스킬은 3레벨 띄울 것 아니면 딱히 의미가 없었다.
태도로 슈회3, 약특3, 명검3, 납도3을 메인으로 챙기고, 내절, 절식 or 숫돌을 넣어서 세팅을 좀 꾸려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도 지금 제가 가진 장비들로는 명검3과 약특 또는 슈회를 3을 챙길 수 없는 조합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슈회3, 약특3에 명검2를 한 번 띄워봤는데 눈에 띄는 효과는 없었습니다. 없는 것 보단 낫겠다 싶지만 3을 꼭 맞출게 아니라면 2는 굳이 일부러 안맞춰도 될 듯 합니다.
2. 회피거리 Up의 성능은 Up, 회피성능은 글쎄...
이번에 회피거리 Up 이 스킬이 매우 좋아진 듯 합니다. 3을 설정해두면 와 이렇게나 멀리?? 이런게 느껴집니다. 차액 같은 무기들에 회거3 띄우니깐 도끼 모드에서 이동이나 도망치기 용이해서 유용했습니다. 반면에 회피성능은 높이 띄웠는데도 예전보다는 성능이 좀 떨어진 느낌이네요. 상위 끝까지 클리어 할 때 나르가 복장의 간파, 회성으로 좀 꿀을 빨았다고 생각했는데 회성덕을 봤는지는 조금 의문스럽네요.
3. 1슬롯 꿀스킬은?
다른 글에서도 한 번 적었던 내용이지만 정령의 가호, 회복증가, 빨리먹기 이런 것들이 2슬롯으로 되면서 1슬롯들로 채울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주로 방어적인 부분들 기절이라던가 각종 내성치, 아니면 속성 강화, 기타 소소한 스킬들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아직 저처럼 몬헌이 조금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생존이 아무래도 우선일테니 기절내성을 최대로 올리는 내절주와 물약 하나라도 조금 더 쓰고 싶다 하시면 절식주 넣어보시면 좋고, 숫돌 사용을 빠르게 해주는 연마주도 좋습니다. 공격을 위한 생존을 위해서는 연마주3, 내절주3으로 전투 중에도 빠르게 칼 갈고 계속 기절 없이 계속 맞붙는 이런 운영하면 좋은 듯 합니다.
4. 벽타기 스킬 필요한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벽타기 스킬이 크게 효과를 모르겠네요. 웬만하면 벽타면서 스테미너 떨어질 때 쯤에는 밧줄벌레가 생겨서 다시 위로 점프해서 채운 기력으로 걸어올라가고 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높이의 벽을 올라가는 것 아니고서는 대부분 밧줄벌레 2개로 해결이 됐습니다. 여기에 기력은 보급되는 휴대용 식량으로 채우면되고 크게 부담감은 없었네요. 이 스킬도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별 상관은 없어보였습니다.
5. 프로콘 무선으로 인풋렉이 느껴진다.
프로콘 무선으로 계속해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뭔가 인풋렉이 좀 있는 듯 합니다. 버튼이 아니라 무빙 쪽에서도 그런 것이 종종 나오는데 저만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유선으로 하면 이런게 좀 없을런지 모르겠는데 무선 환경에서는 한 번씩 이런게 딜레이가 느껴지고, 저는 제 프로콘에 쏠림현상이 나왔나 느껴질 정도로 손을 뗐는데 움직이고 있다던지 즉시 움직이지 않고 조금 뒤에 반응한다던지 이런게 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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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콘 무선은 미세하지만 조금 인풋렉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