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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보레아스 2일차 소감 및 간단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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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02 21:34:21

이미 클리어하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이 글을 적는 저는 아직도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클리어도 못한 사람에게 무슨 팁이랄게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팁들 제가 알아낸 부분들 적어봅니다.

 

1. 배치무기들을 적극활용하라

대포, 이동식 발리스타, 발리스타, 구속탄 이렇게 구비가 되어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구속탄이나 이동식 발리스타 정도만 썼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여러가지 배치무기들을 잘 써야합니다. 대경직이 좀처럼 오지 않는 밀라보레아스인데요, 배치무기들 데미지가 누적되면 대경직이 옵니다. 처음에 은신복장을 입고 대포 2개가 있는 곳에 올라가서 오른쪽에 배치된 대포로 처음에 5발쏴서 맞으면 밀라가 꿈틀꿈틀 돌진으로 대포까지 옵니다 그때 왼쪽 대포를 돌려뒀다가 쏘면 대포를 10발 다 맞지 않아도 8~9발 정도에서 대경직이 오더라구요. 처음부터 피 많이 깎고 상처내고 머리 같은 곳 때릴 타이밍이 좀처럼 안나오는데 신나게 때리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포수주가 은근 개꿀

이거 전 써본 적이 없었는데요, 위에 배치무기들이 전부 쏘는 그런 무기들이다보니 포수주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데미지가 2배 뛰는 것 같더군요. 특히나 이동식 발리스타 이게 진짜 개꿀입니다. 가슴에 상처 같은 것 내고 투다다다다 쏘면 데미지 박히는게 포수주가 있고 없고가 차이납니다. 한 번 챙겨봅시다.

 

3. 귀환옥을 아끼지 마라

회복 그레이트 치료약으로 어림도 없습니다. 거의 계속 비약으로 써야하는데요, 비약이 떨어지면 곧바로 귀환옥 쓰시고, 위기에 봉착했다, 이거 죽을 것 같다 그럴 때 아끼지 말고 귀환옥 쓰세요. 그리고 템 채워가서 재정비 후에 싸우면 좋습니다. 단, 귀환옥이 안먹히는 타이밍이 있으니 그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귀환옥 모자라가지고 비약도 그렇고 스팀 티켓 팔아서 많이 쟁여뒀습니다.

 

4. 다양한 복장을 사용해보라

전 늘 피신, 부동만 써왔습니다. 가끔 특징에 따라 내뢰나 내화 복 정도 쓰고, 최근에는 공격력을 조금 더 올려보려고 회피복장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밀라의 패턴 중에 아마도 3페이즈 같은데 공중에서 브레스를 쏴서 발밑까지 뛰어야 하는 패턴이나 1, 2페이즈 종료 시 마다 나오는 구조물 뒤로 숨어야 하는 패턴인데 거리가 멀 경우에 가다가 죽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이럴 때 어쌔신 복장이 유용했습니다. 좀 빨리 달리니깐 생존 확률이 높더군요. 늘 어쌔신 복장을 갖고 있을 필욘 없지만 한 번씩 귀환옥 챙겨서 다른 복장이 쿨타임이 덜 찼을 때나 이 브레스 패턴이 나온다고 예상 될 때 가져가면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1번이랑 이어지는데, 은신복장도 언제쓰고 안썼는지 초창기 이후엔 써본 적도 없는데요, 대포를 세팅하거나 할 때 진짜 유용합니다. 

 

5. 파티플레이는 가급적 피하라

파티플레이를 많이 해봤는데 클리어가 안될 뿐더러 엄청 비효율적입니다. 체감상 마의 13분이라고 여겨지더군요. 보통 13분 대에서 클리어 못하고 마무리 됩니다. 힐러를 자처하는 유저가 빡종하면 그냥 그대로 게임은 끝이었네요. 숙련된 파티플레이가 아니라면 공방에서 돌면서 만나서 하는 파티로 깨기는 사실 상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버스를 타보겠다는 마음은 접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비겁하게 버스 좀 타보려고 했다가 이틀 째 실패하고 있습니다.

 

6. 내절주 하...

있어도 한 방 컷이니 뭐 의미있나 하고 뺐더니 없으니 생각납니다. 이걸 풀로 채우긴 힘들더라도 2개 정돈 가져가야 마음이 편할 것 같네요. 생존세팅이냐 공격세팅이냐 컨셉을 한 가지로 잡는게 좋을지 하나로 몰빵해야 좋을지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에는 이거 시간도 30분 짧아가지고 딜량이 안나오면 안되기 때문에 마냥 생존 세팅으로만 가기에도 무리가 따릅니다. 적절히 생존 세팅 챙기면 좋아보이는데, 내절주도 기절 땜에 중요한 한 턴 잃기 싫으시면 챙겨보세요. 저도 다시 넣었습니다.

 

 

이런 팁들을 적으면서도 정작 저는 컨트롤이 안좋아서 인지 클리어를 못하고 있네요. 마지막 보스에 걸맞는, 세계관 최고급에 맞는 난이도인 듯 합니다. 방어구도 이 세트면 종결이라는데 방어구 종결되기 전에 제 몬헌 라이프가 종결될 것 같이 어려워서 진짜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느낀 점은 밀라보레아스 퀘스트는 몬스터 하나를 깨기 위해서 내 컨트롤은 쩌니깐 이걸로 된다 이런 것 보다 이때까지 몬헌을 즐겨오면서 활용해왔던 것들, 주어진 것들을 총 집대성하여 한 번 살아남아봐라, 깰 수 있는 사람은 한 번 깨봐라 자기 스타일대로 이 밀라보레아스를 해석해서 효과적으로 잡아봐라 이런 도전과제와도 같아보였습니다.

 

그래서 못깨는게 부끄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이거 못 깬다고 몬헌 이때까지 헛했네 이런 것도 아닌 것 같구요. 그만큼 마음먹고 헌터들의 도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미션인 듯 보입니다.

 

비약 다 쓸 때까지 달렸는데 다시 비약 샀으니 한 번 심기일전해서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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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10-02 21:43:10

솔플할 때 포수주가 진짜 갓갓이더라고요.

대포랑 이동식 발리스타 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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