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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방뛰는데 너무 기분 상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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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 09:55:43

솔플로 좀 하다가 파티플레이를 하는데요, 제가 힐러 역할을 하려고 한손검 서포트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맘가이라 세트는 딱히 없었고, 다른 딜 넣는 것 보다 생존시키는데 맞춰서 빨리먹기, 광역화, 만족감 띄워서 나름대로 우리 편이 안죽도록 잘 도왔다고 생각했는데요, 역시 2~3페이즈 쯤에서 한방컷 기술들이 나오면서 힐 하기도 전에 죽는 일들이 점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수레가 1번 쯤 남았을 때 귀환해서 약을 좀 채워와야겠다고 갔는데 파티에 한 명이 한손검 선넘는데 하면서 갑자기 클리어 못하는 비난의 화살이 저한테 오기 시작했습니다.

 

서포트 세팅도 제대로 갖추지도 않고 서포트하고 있다고 하면서 차라리 태도로 딜이나 넣지 저럴거면 왜하냐고 하면서 뭐라고 했습니다.

 

만약에 파티가 죽지는 않고 시간제한으로 끝났다면 저 말이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15분 대에서 수레타서 기회가 없는 상황인데 갑자기 서포트 제대로 되지도 않는데 왜 했냐는 이야기가 나오니 좀 당황스럽더군요. 

 

수레가 1번 남아있었는데 어차피 클리어도 어려울 것 같고 기분도 안좋고 그냥 퀘스트에서 귀환 눌렀습니다.

 

그리고, 약간 오기가 생겨서 바로 공방가서 맘가이라 세트들 풀강하고 서포트 세팅 제대로 한 번 맞췄습니다. 그거 만드느라 돈 엄청 쓰고, 왕갑옥이랑 갑옥들 모아둔 것들 진짜 털어썼습니다. 

 

제대로 갖춰서 파티플레이 돌려보는데 만족감 극의도 있고 버섯으로 버프 걸어줄 수도 있고하니 진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파티플레이로는 격룡창까지 가진 못했네요.

 

오늘 아침에 솔플로 한 번 해봐야지 하고 갔는데 3일 차에 드디어 격룡창 쓰고 음악이 바뀌는 지점까지 갔습니다. 27분 41초에 결국 제가 죽어서 클리어는 못했지만 파티플레이보다 더 많은 진행이 가능했네요. 5수레를 저혼자 이용하는게 마음은 편한 것 같고, 격룡창까지 쓰고 나니깐 이거 클리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생기네요.

 

간만에 몬헌 하면서 느껴보는 긴장감입니다. 예전에 아이스본 처음 시작하고 벨리오로스랑 브라키를 처음 만났을 때 브라키 10초 가량 남기고 클리어했던 때도 생각나고 한데, 아마도 밀라보레아스를 잡으면 그때의 그 짜릿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몬헌에도 이런 정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버섯애호가랑 서폿세팅 만들어둔 것으로 만족합니다. 

 

언젠가는 꼭 서폿세팅으로 공방에서 파티플 클리어 할 수 있길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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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10-03 13:08:59

어이 없었겠네요. 아는 사람들끼리

파티 짜서 하는 것도 아닌데...

공방 검색을 월드 와이드로 하면

각자 알아서 할 거 하는 분위기라

훨 편해요. 격룡창까지 먹였으니

이제 곧 클리어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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