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아이스본 엔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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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6:33:18
몬헌 월드 디아블로스까지 잡고 접었었기 때문에 정말 갈 길이 멀었는데요, 콘솔러에 올려진 공략들 보고 하면서 마침내 아이스본까지 엔딩을 봤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마지막 보스를 잡을 때 진짜 계속 실패하고, 모아둔 고대의 비약도 다 쓰고, 그레이트 회복약 마저 모자란 그런 상황까지 왔었는데요, 마지막 시도에서 두 번 죽고 한 번만 더 죽으면 끝인데 하면서 초조한 상황에 보스가 쓰는 한방에 죽는 제일 강한 공격을 식은 땀 흘리며 맵 끝에서 피하고 달려가서 한 번 딱 쳤는데 죽을 때 그 쾌감과 성취감을 잊을 수가 없네요.
엔딩을 본 지금부터는 이제 월드 때부터 너무 건너 뛴 컨텐츠들이 많아서 월드부터 다시 찬찬히 자유퀘스트나 이런 것들 깨서 특수복장들 모두 얻고, 서브퀘스트들 클리어, 태도 속성별로 갖추고, 다른 무기 연습을 하면서 더 다양한 방식으로 몬헌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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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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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축하드립니다! 공략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네요. 아직 다 채우지 못한 부분들이 남아있어 9월 중에 계속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10월 10일에 있을 라잔 업데이트도 준비해야할 것 같네요. 엔딩 후에도 많은 컨텐츠들이 있으니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