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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월드 PC판 좀 하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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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09 13:10:14

그 어떤 사전정보 없이 플레이한 94시간의 기록들을 보니 눈물만 흐르더군요...

 

제노-지바 방어구베타 세트로 끼고 있었는데, 호석은 방어의 호석3를 무려 만들어서 끼고 있더군요. R2 눌러서 스킬들 쭉 보는데,

 

방어 6(?)

공격 1

기타등등

 

이게 끝이었습니다. 

 

장식주 활용을 이렇게나 못했나? 하고보니 애초에 장식주가 잘 없더군요 ㅋㅋㅋ 조사퀘를 하는 것을 몰라서 파밍해본 적도 없고 그냥 나오는 것대로 끼고 끼고 이러면서 이 게임을 약간 일반 소울류처럼 공격 또는 방어만 신경써서 올리려고 한 것이 보였습니다. 이런 게임할 때 한 방 더 맞자 주의다보니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 흔적이 보입니다.

 

거기에 방어구세트는 분명 이것저것 다 만들었는데 제노-지바껄로 만들었으니 나머지 다 팔았나봅니다...

 

여기저기 스킬들 조합해서 낄 생각은 하지도 못했던거죠.

 

이대론 안된다 싶어서 차라리 새 캐릭터를 만들자 해서 커마 다 하고 나서는데 어휴 중간에 컷신, 이벤트들 스킵 안되니 시간낭비 어마어마하고, 다만 첨 할 때랑 다른 점이라면 수비대 세트가 생겨서 엄청 오버스펙이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순식간에 스토리 돌파 가능할 것 같긴 하던데 다시 94시간 하던 그 캐릭을 로드해서 수비대 세트 입히고 게임 좀 하면서 특수복장 이런 것들 좀 얻으려 나섰습니다.

 

진짜 슬픈게 제노-지바 방어구 만든다고 엄청 힘들었던 것 같은데 수비대 세트에 딸린 스킬이 더 유용한 느낌이었습니다.

 

나나 잡는 곳에서 지금 처음으로 막혔는데 몬헌월드 이렇게나 답답한 게임이었나 싶네요. 클러치 클로, 특수납도 이런 것 없으니 게임 너무 심심하게 느껴지네요. 상처도 못내고 이러니 지치고 말입니다. 대신, 간파베기 지나치게 사기네요 여기선 게이지 없어도 되고, 판정도 정타이밍보다 훨씬 뒤에도 간파가 발동하고 이걸로 좀 날먹하고 있는데 나나는 확실히 어려운지 실패했습니다.

 

하다보니 이걸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PC로 다시해야 하나 현타도 오고 그러네요. 아마도 PC판의 빠른 로딩과 60프레임의 부드러운 게임환경이 아니라면 진작 껐을 듯 합니다.

 

듀얼쇼크로 하다가 엑박패드로 하니깐 또 느낌도 다르고 그렇군요. 숏컷 듀숔은 위치만 갖다대면 먹어지는데 엑박패드는 위치 갖다대고 R3를 꾹 눌러줘야 사용이 되가지고 이게 좋은 점도 있지만(오사용 방지), 급한 상황에서는 습관적으로 하다가 죽을 뻔 하기도 했습니다.

 

몬헌 개인적으론 그렇게 좋아하는 게임은 아니었는데 콘솔러에와서 몬헌 정보들 보면서 나도 다시 해보자! 이러면서 심기일전해서 덤벼들어서 아직 고인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능숙한 헌터로 성장해온 게임이어서 애정이 커져가지고 괜히 PC판에도 미련이 남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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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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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13:17:25

클러치 클로가 편하긴 하죠. 

PC판 쭉 기다린 분들은 낼부터 축제겠네요. 아이스본 업뎃받고 하면 느낌이 또 다르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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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9 21:00:36

모드가 땡기긴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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