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 실험실 - 혼신과 도전자극의 마음대로 펼쳐라!
오늘 드디어 격앙 라잔을 잡았습니다. 솔로로 30분이나 걸릴 정도로 저한테는 어려운 놈이었네요. 진짜 하기 싫은 놈이었는데, 방어구 세트를 보니깐 스킬들이나 슬롯, 세트스킬이 뭔가 혹하는 부분이 있어 연이어 두 번을 잡고 방어구는 바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무기는 태도나 대검 중 뭘 만들지 하고 보는데 소재 하나가 모자라서 다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 일단 방어구만 가지고 컨셉을 한 번 잡아봤습니다.
격앙라잔의 제천 세트는 혼신 스킬이 상한이상까지 열리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마침 가슴방어구와 허리방어구에 혼신이 붙어 있어 바로 혼신을 풀로 채울 수 있었고, 이번에 나온 브라키는 도전자 극의 스킬이 있어서 이 두 개를 한 번 혼합을 해봤습니다.
그러면서 팔에는 키린 방어구를 끼워서 번개공격력을 높이는 세팅으로 무페토에서 번개 속성태도 하나 만들어둔게 있어 그걸 메인 삼아 꾸려봤습니다.
결과는 응 폭망이야... 였습니다.
혼신이 그렇게 태도와 궁합이 잘 맞는 스킬은 아닌 것 같고, 무엇보다 달인의 재주를 늘 써와서 체감을 못했는데, 그냥 두부네요 두부... 역전 모멸넬기 이벤트 퀘하는데 이건 도무지 예리도 관리가 안되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도전자극의는 두면서 카이져 2세트를 가슴, 허리에 추가하면 달인의 재주와 도전자 극의를 모두 챙긴 강력한 번개태도가 될 것 같습니다.
차라리 혼신, 도전자에다가 금사자+ 태도를 들면 그건 보라 예리도가 좀 길던데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나름 금사자+ 방어구가 슬롯들이 좋고, 바지 같은 경우에는 체력증가 3개 달고 있고 이래서 좀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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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은 세팅 바꿔가면서 이것저것 해볼 때가 젤 잼있죠. ㅎㅎㅎ
근데 세팅 과정보다...덧입기 룩이 넘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