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혐 애들만 오늘 잡았네요.

역전왕 네로미에르, 격앙 라잔을 오늘 주로 상대했습니다.

다른 것 보다 그냥 무기/방어구 수집욕 때문이었지요. 역전와 네로미 너무 진짜 어렵고 한데 개꿀이었던 것이 티켓 3장 모으고 아 아직 3번이나 더 잡아야 하다니 하면서 힘겹게 한 번 잡았는데 한 번에 명룡티켓 3장 뜨면서 바로 손절했습니다 ㅋㅋㅋ

격앙 라잔은 처음에 태도부터 무기 만들었는데 대검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고, 슬액도 갖고 싶어가지고 라잔 하트가 2개 필요했는데 9번 잡을 때까지 하나도 안나오다가 10번째에 2개 떠서 바로 대검 만들고 슬액은 일단 좀 대기하고 있습니다.

대검으로 모멸넬기랑 싸워보는데 격양 라잔 대검이 생각보다 타격감이 없더라구요. 묵직하게 팍팍! 박히는 느낌이 아니라 좀 가벼운 느낌이고. 룩도 막상 들고 싸우니 멋있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무기를 한 번에 여러개 만들고 하다보니 인땅을 또 돌아야 해서 그게 너무 빡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