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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개념잡기 #1 쿨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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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7:31:06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개념잡기 #1 쿨 다운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이하 그랑블루 VS)는 대전 격투 게임 장르에 새로운 시스템들을 도입해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그 개념을 미리 이해하고 진행하면 좋은 시스템들을 정리해서 전달드립니다.


쿨 다운이란?

쿨 다운은 [그랑블루 판타지] 모바일 버전처럼, 하나의 어빌리티(캐릭터별 핵심 기술)을 쓴 후 다시 쓰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입니다. 보통 '쿨 타임'이라는 용어로도 자주 쓰이는데,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생소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먼저 아래 이미지를 통해 쿨 다운의 처리 방식을 만나보죠.

 

 

쿨 다운의 처리 방식은 모바일 게임이나 MMORPG 등에서 자주 써왔던 개념입니다. 다만, [그랑블루 VS]에는 이 쿨 다운이 2가지 타입으로 적용되는데요. '어빌리티'와 '어빌리티+'(핵심 기술을 강화한 강력한 기술)로 나뉩니다.

 

어빌리티의 경우 짧은 쿨 다운을 갖고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어빌리티+는 평균적으로 8~9초 정도의 긴 쿨 다운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이 기간 동안 공격자와 수비자 사이에 새로운 변수가 생깁니다.

 

공격자의 입장 - 쿨 다운 시간을 어떻게 넘겨야 할까?

어빌리티+는 상대방을 벽으로 밀어 붙이거나, 공중에 띄우는 등 좋은 효과들을 갖고 있습니다. 덕분에 구석에서는 어빌리티+ 일반 공격  어빌리티+와 같은 연계도 가능하죠. 하지만 공격을 쏟아붓고 상대가 일어나면, 일정 시간 동안 유리한 기술 몇 개를 잃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어빌리티+를 연계하면 강력한 콤보를 넣을 수 있지만, 그 후에는 기본기나 잡기 밖에 쓸 수 없기때문에 리스크가 큽니다.

https://youtu.be/-q2ltg6JDUc?t=264


이 때 기본 공격이나 특수기, 잡기를 활용해 상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묶어두느냐가 [그랑블루 VS]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어빌리티+를 한 번에 다 쏟아붓지 않고 조금씩 돌아가며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반면, 수비자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상대방이 쿨 다운일 때가 반격의 찬스가 됩니다.

 

수비자의 입장 - 큰 기술을 연속으로 맞았다면? 반격의 찬스

일반적인 대전 격투 게임의 경우 상대방이 강력한 기술을 마구 쓴 후라도 공격자가 유리한 상황이 지속됩니다. 하지만 [그랑블루 VS]의 경우 어빌리티+로 화려한 콤보를 쓴 다음에는 수비자가 유리한 기술을 많이 쓸 수 있는 반격의 찬스가 되죠. 예를 들어 발동 시 무적 효과를 갖고 있는 기술을 '어빌리티+'로 썼다면 한동안은 무적기 없이 싸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수비자는 공격을 맞는 동안 모든 기술의 쿨 다운이 채워진 상태이기에 빈틈이 적은 기술들을 써서 상대방을 압박할 수 있겠죠.


이처럼 언제 쿨 다운이 큰 기술을 쓰고, 그 시간 동안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 [그랑블루 VS] 특유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고 대회를 관전한다면 보는 즐거움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작성자 : Q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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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2-03 10:56:12

 RPG 게임의 PVP 컨텐츠를 즐기던 사람들은 쉽게 적응할 시스템이군요!! 어느정도 눈치 싸움도 필요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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