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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러와 함께 한지 1년이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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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22:05:17

콘솔러에 가입한지 1년이 넘었네요. 몰랐었는데 언제부터 콘솔러를 찾았었지, 처음에 어떤 게임을 함께 즐겼었지 생각해봤습니다.

 

제 기억엔 스위치의 아스트럴 체인이 나오려고 했던 그 시기 쯤에 콘솔러에 왔었습니다. 그리고 아스트럴 체인도 스위치 첫 게임으로 재미있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아스트럴 체인 다 끝내고 연이어 나왔던 젤다 꿈꾸는 섬도 어릴 때 게임보이 갬성으로 친구가 하는 거 옆에서 구경했던 것 떠올리면서 재미있게 했었네요.

 

연이어 나왔던 몬스터헌터 아이스본. 그게 처음 나왔을 때 몬헌 월드 조금 즐겼다가 저는 너무 어렵고 해서 접었던 게임이었는데, 콘솔러와 함께 하면서 다시 즐기게 됐고, 플스판으로 어느 정도 궤도에 올렸던 것을 PC로 아이스본 나오면서 그거 사서 새로 달려가지고 지금은 플스에서 했던 것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진행한 게임이 됐습니다. 그때 아이스본 게시판에서 제가 제일 초보에 아는 것도 없었던 그런 유저였는데 아직까지 꾸준히 아이스본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이제 제법 숙련된 헌터가 된 것 같습니다.

 

콘솔러가 없었다면 아이스본을 더 재미있게, 오래 즐길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이제 앞으로 더 기다리고 있는 것이 최고의 기대작이라 불리우는 사이버펑크에다가 역대급 경쟁이 될 것 같은 차세대 기기들의 출시들도 기다리고 있어서 앞으로 더 콘솔러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여기에 몬헌 월드, 아이스본으로 급격하게 높아진 몬헌 시리즈에 대한 충성심으로 스위치 판으로 출시될 몬헌 시리즈도 매우 기대 중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희 부모님께서 게임을 하는 것을 정말 안좋아하셨습니다. 돈만 많이 들고, 시간 뺏는 무의미한 취미처럼, 기성세대 어른들처럼 그렇게 보셨는데요, 최근에는 건강한 취미로 받아들여주십니다. 게임에 대한 인식들이 많이들 바뀌어가는 것 같아 취미로 게임하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반갑게 느껴집니다. 정작 제가 구하진 못했지만 플스5나 이런 것들의 예판이 불티나게 팔리고, 열기가 뜨거운 것이 게임 시장이 마이너가 아닌 메이저로 올라선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여러가지 인식들이나 환경들도 개선되면서 결국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니깐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쭉 콘솔러에서 게임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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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8 22:18:01

저는 1년 쫌 넘었네요. ㅎㅎㅎ

옛날에 주변에 콘솔하는 사람

한명 있을까 말까였는데 요즘엔

진짜 많아졌네요. 플스5랑 엑시엑

나오면 더 흥할 거 같아요.

2020-10-09 10:33:40

막 가입했습니다

여기는 진영논리 없이 게임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ㅎㅎ

2020-10-12 21:50:45

기존 커뮤니티가 너무 진영논리가 심해서

다른 커뮤니티들 찾아다니다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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