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가격이 점점 비싸지네요

처음에 콘솔에 입문했을 때 가격대가 45000~54000원 이 쯤이 가격대였던 것 같은데 58000~64800원 이렇게 가더니 나중에는 68000원 이제는 72000원을 넘어서 8만원 넘는 게임들도 나오기 시작하네요.

원래도 게임 자체가 돈 없으면 즐기기 어려운 취미라곤 생각했지만, 게임 하나 사는데 있어서 매우 신중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 같습니다. 가격에 걸맞는 볼륨과 퀄리티 이렇게 나와만 준다면 좋을 것 같은데 갓겜이 있는가 하면 망겜도 있을 것이 분명해서 조금 더 신중한 구매를 해야겠다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실 규모에 비하면 그것도 싼 편이긴 하죠. 그래서 DLC 질이 늘어난 거 같습니다.

게임사는 그렇게 DLC 해도 부족해서 요즘은 멀티로 나오는 추세라...

사펑 2077 크런치 논란 자체도 결국 초반에 인원대비 금전을 그만큼 못 써서 발생한 거라 봐요.

크런치쯤 오면 결국 인수 늘리는 게 힘들지만, 작업 초기라면 인원이 많은 건 문제가 안 될 거 같은데.

가격은 올라가는데 DLC는 더 늘어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NBA 2K21의 경우 풀프라이스 다 받고 스킵 불가능한 유료광고까지... 문제가 제기되니 실수였다고 제작사가 수정하기는 했지만 정말 실수였을까요...  

가격을 점점 올리고 dlc도 팔아도 돈이 될 정도로 팔리니까 더 그러는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