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엠블렘 최종전투 직전까지 진행했는데요 성장 시스템이 굉장히 심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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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8 13:16:02
캐릭터 육성 방향을 처음부터 목표 정해서 하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아닌 캐릭터 되기 십상이네요
청사자반으로 했는데 중반까지는 한가지씩 컨셉 잡고 키우다가 나중엔 직업 이것 저것 해볼까~하고
모든 과목 B급 이상으로 하다보니 최종 결전 앞두고 능력치 S급 가진 캐릭터가 하나도 없네요 ;;
덕분에 난이도 제일 쉬운 노말 캐쥬얼임에도 불구하고 몇번 재시작했습니다 애들이 녹아내려서ㅋㅋ
다행히도 게임 초반부터 확실히 컨셉 잡아뒀던 메르세데스(백마법), 아네트(흑마법), 잉그리트(페가수스) 같은 애들이 활약해줘서 꾸역꾸역 진행하고 있습니다ㅋㅋ
오늘 퇴근 후 빨리 엔딩 보고 흑수리반으로 이번엔 각잡고 애들 키워봐야겠습니다~
근데 2회차를 하게 되면 1회차 때 달성했었던 몇가지가 계승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럼 1회차때보다 제가 더 유리할 것 같은데 난이도를 하드로 올리는게 나을까요?
스트레스 받으며 게임하는거 싫어하는지라 노말이랑 하드랑 체감차이가 심하면
그냥 노말로 또 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하드로 하면 많이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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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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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 노멀'로 클리어하신 것이라면, '캐주얼 - 하드'로 올려서 플레이해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하드 난이도라고 하더라도 턴을 되돌리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덜한 편입니다.
조금 더 매운 맛을 원하신다면 클래식 - 하드도 있지만, 동료가 사망할 경우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