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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3 2주차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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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6:21:24

1주차에 뭐 할 것이 더 남았나 보니깐 어차피 지나와버리고, 시점을 놓쳐버리면 NPC 이벤트 같은 것도 안되고, 의미없이 구역 돌면서 소울 노가다로 강화하고 이 정도 밖에 없어가지고 2주차 한 번 넘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용병의 쌍검인가 이게 엄청 좋다던데 10강까지 해서 제가 써보니 쓰는 메카니즘이 제가 써오던 롱소드, 다크소드, 태양의 직검과는 너무나도 달라서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다른 분들은 보니까 마법 같은 것들로 강화를 엄청해서 하던데 저는 그런걸 다 못배우기도 했고, 강화 상태가 2회차에서 무쌍찍듯 쓸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아 일단 10강만 해두고 다시 태양의 직검을 들기로 했습니다.

 

막상 해보니까 2회차라도 적들이 강해지니 만만하진 않네요. 무희 잡는게 후반부가 아니라 전반부에 잡아버린 것은 막상 또 신기하긴 한데 그레이트 소드 낭비했다 생각했거늘 눈딱 감고 10강 해서 써보자 하고 써보니 이건 또 새로운 맛이 있어서 한 동안은 이 그레이트 소드로 재미를 좀 볼까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강화해서 다양한 옵션별로 제가 원하는대로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그럴려면 몇 주차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볼드, 무희까지는 한 방에 컷 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구간들이 워낙 험란하기도 하고, 놓쳤던 것들 다 챙기려고 하면 1주차보다 더 오래 시간 걸릴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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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5 18:04:56

이렇게 또 한 분이 고인물이 되어 가시는군요...

WR
2021-01-26 09:40:45

어제 조금 늦은 시간까지 공략보면서 NPC들과의 관계 이런 것들 신경쓰며 게임했는데 2회차 현재까지는 보스나 이런 쪽보다 숨겨진 필드에서의 아이템이나 이벤트 같은 것들 꼼꼼하게 챙겨보느라 시간이 너무 들었네요. 주교들까지 잡았고 이제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팔란의 성채 파트로 접어듭니다.

2021-01-26 11:16:19

ㅋㅋㅋㅋ 저도 글 보면서 이거 고인물 루트인데... 했어요ㅋㅋ

Updated at 2021-01-26 10:11:32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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