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후소감]알타입 파이널2 어제 드뎌 엔딩봤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네요ㅎㅎ

컨티뉴가 30번 가능하다고 뜨길래 "레이디러브"로 무한 리트라이 하면서 목숨 몇개 남기고 깼습니다

첨에 미션 3에서 맵 퀄리티 바닥치는거 보고 와 이건 추천할게 못된다 했는데

4부터는 또 괜찮더라고요~ㅎㅎ

스테이지가 1~7스테이지 순서인데 개인적인 감상은

1~2 스테이지 : 무난하고 재밌음

3 스테이지 : 이게 거대전함이라고?ㅋㅋ

4 스테이지 : 대놓고 엿먹으라고 만든 느낌(난이도)

5 스테이지 :  4보다 더 쉽고 재밌음

6 스테이지 : 패드를 몇번 던질까 했지만 조이콘이라 참음

7 스테이지 : 남은 목숨 얼마 없는데 너무 길어서 조마조마함

옛날 슈팅게임들은 보스가 보통 2~3페이즈로 되어 있어서 막 변신도 하고

그런걸 보는 맛이 있었는데 알타입 전통인건진 모르겠지만 뭔가

보스들이 1페이즈밖에 없어서 김이 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이 좋아서 다이나믹한 연출 넣어주면 눈돌아갈 것 같은데

진행이 밋밋한 면이 있고요

마지막 7스테이지에서는 프레임 드랍이 상당히 심합니다 엄청난 프레임 드랍!ㅎㅎ

근데 알타입의 재미는 기체 해금하는 맛이랑 

새로운 기체 사용해보는 맛이라고 생각하기에 엔딩을 봤는데도 계속 플레이하게 되네요

기체 추가 생산할 때마다 새로운 기체 상세설명 보는 맛도 쏠쏠하고요!

파동포도 제각각 다르다 보니 재밌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미션만 스코어어택모드로 해도 되니까 편하긴 한데,

2년간 새로운 스테이지 업뎃할거라고 하더니 굳이 새로운  스테이지를 돈받고 팔아야 했나..

하는 불만이 있긴 합니다 하다못해 로그라이크처럼 랜덤맵 생성이라도 되면 좋겠네요

막 명작이라고까진 못할 퀄리티이긴 한데 이정도면 정가에 사도 돈 안아까운 게임인것 같습니다

히리즈 올드팬이 아니더라도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