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8을 위해 7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스토리만 훑고 지나가자는 마음에 이지모드로 쭉 달렸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바하 시리즈와는 엄청 달랐네요. 일단, 1인칭이라는 것도 그렇고, 기존에는 전형적인 좀비 기반의 게임이었다면 7에서는 그 배경에서 조금 탈피한 호러게임의 느낌이었습니다.

기존 바하를 생각했던 사람들에겐 조금 어색할 수 있었으나 중간 중간 요소들이 과거의 라쿤시티 배경도 보이고해서 세계관이나 이런게 이어는 지네 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바하 특유의 퍼즐요소도 많고, 이지모드 했더니 총알은 많아서 그래도 비교적 수월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8 다른 스트리머들 방송하는거 좀 봤는데 그래픽부터 일단 엄청 좋아지고, 여러가지로 업글이 확 됐네요. 에단에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7이 아무래도 필수였던 것 같습니다.

7 DLC까지 다 마치고 8을 갈지 고민이 조금 되네요. 

엄청 오래전에 세일할 때 사두고 이제서야 해봤는데 새로운 바하도 정말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