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 스타일 떄문에 고민이 또.
요약은 맨 아래에 엔터로 줄 바꿔서 정리했습니다.
머리 생각도 정리할 겸 겸사겸사 씁니다.
궤적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 하다가 슬슬 물리면서 다른 게임을 물색하고 있는데, 고민이 생기네요.
일단 최우선으로 기대하고 있는 게임은 로스트 저지먼트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일단 나오자마자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거든요. 스포일러를 안 하면 병 걸린다고 생각하는 분들 덕분에.
그리하여 24일에 발매하자마자 바로 할 계획입니다.
돌아가서, 궤적 시리즈도 이제 하늘의 궤적을 다 끝내고 제로로 넘어갈 차레인데,
엄청 하기 미묘해지네요. 어찌되었건 완전히 같은 시스템의 게임을 3연속으로 했는데 안 피곤할 리가.
뭔가 게임이 숙제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아직 제로 서장이다보니 스톱하고 다른 게임으로 머리 비운 뒤 나중에 달릴까 아니면 그냥 계속 제로 할까 고민 중입니다.
문제는, 나중에 달리고 10일 동안 할 게임은 떠오르는 게 사둔 제노 블레이드 시리즈인데,
하필이면 JRPG이고 플탐 사이트 확인해보니 80시간...
이걸 10일 안에 다 끝내려면 인생을 포기하고 매일 게임만 해야하는데, 유감스럽지만 그럴 시간은 안 나네요. 즉, 하다가 멈추고 다른 게임하러 가야합니다. 만약 제노 블레이드를 하면. 물론 제로의 궤적도 똑같지만, 적어도 이미 1회차를 했다보니 정지하고 다른 게임하다 와도 어느정도 이미 상황을 금방 다시 파악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제 고민을 정리하자면
1. 어느정도 숙제같이 느끼지만 이미 초회차 끝냈던 게임 복습 겸 24일까지 끝내기.
2. 신규 게임을 24일까지 하다가 다른 게임 끝낸 후에 다시 이어서 하기.
여러분은 어느 쪽이 괜찮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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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있으니 신작 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