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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네트워크 테스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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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18:04:28

플레이 트레일러 보고 기대 많이 했는데, 운좋게 테스터로 당첨되어서 PS5로 플레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플레이 세션이 3시간씩 지정되어 있어서 어제랑 오늘, 총 6시간 즐겼네요.

 

일단 첫 느낌은 다크 소울 4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투 템포나 조작이 매우 유사하고, 시작 위치가 어두운 던전이라서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다크 소울 자체가 저에겐 갓겜이었기에, 이런 익숙한 느낌은 거부감이 느껴지기보다 오히려 더 반갑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던전을 빠져나오니, 드디어 트레일러에서 봤던 넓은 월드가 펼쳐지면서 기존 소울류에서 느끼지 못했던 개방감이 확~~ 느껴졌습니다. 오픈월드 게임에서 초반에 시야 탁 트이는 지형에서 월드를 비춰주는 연출은 이제 새로울 것도 없지만 프롬이 하니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처음 시작할 때 초기 장비랑 스탯이 각각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prophet이라는 신성법사 같은 직업을 선택해서 진행했습니다. 

공격 마법이 강하긴 한데 초기 장비 방어력이 부실해서 무기 가지고 싸우다가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보통 enchanted knight 라는 마법기사 같은 느낌의 직업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강력한 기술이랑, 트레일러에서 봤던 영혼 소환같은 것들이 있어서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춰진다음 체감 난이도는 꽤 낮게 느껴졌습니다. 소울류 어려워서 힘들어했던 분들도 진입하실 수 있을듯?!

 

플레이 자체는 각 지역의 보스를 잡는 것이 목적인데, 아직 보스 세 마리밖에 안만나봤지만 외형부터 패턴까지 아주 맘에 듭니다. 기사를 살펴보니 지금 테스트 때 공개된 보스가 10종 정도 되는 것 같아서 마저 찾아보려구요. 처음 만나는 보스가 아무거나 맞아도 한방에 죽길래, 무시하고 지나가서 다른 보스부터 잡았는데 이런게 오픈 월드 방식의 메리트인 것 같네요.

 

사실 첫 세션때는 탐험보다 멀티 플레이를 더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아군은 2명까지 받을 수 있고 적은 1명이 들어오는데,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다구리 치는 맛이 쏠쏠하네요. 소울이랑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이번에 다수 적들 나오는 구간이 많아져서 그런지 재밌었습니다.

 

플레이 소감을 간략하게 요약해보면, 익숙한 소울류 전투의 맛에 오픈 월드 소스를 끼얹은 느낌입니다. 오픈 월드는 어느 정도 볼륨일 지 나와봐야 알겠지만 테스트 버전에선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방식의 최대 강점은.. 저처럼 소울류에서 길찾기 파트를 힘들어했던 사람들에게 좀 더 자유로운 진행 방식과 모험하는 맛을 주는 것이네요. 물론 기존 소울류의 레벨 디자인은 정교하게 짜여져 있고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저처럼 지도 놓고도 헤메는 길치에 방향치는 조금 힘들었어요 ㅜㅜ

 

이제 3세션 남았는데 새벽이랑 평일은 플레이가 힘들 것 같고 내일 저녁에 마지막 불꽃을 태워야겠네요. 언제 2월까지 기다릴지 막막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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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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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3 18:13:11

크..기대를 안할수가 없네요. 역시 갓든링!

2021-11-13 22:53:36

 역시 프롬인가보군요 ㄷㄷ

진짜 큰기대가 되네요. 빨리 2월이 되서 다양한 보스들에게 끔찍한 죽음을 당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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