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엘든링 이제 설치했는데

호라이즌 설치가 엄청 오래 걸리더라구요. 용량도 크고 ㄷㄷ

설치되는 동안 뭐할까 하다가 설치 되어있던 여러가지 게임들 좀 둘러보면서 캐쥬얼하게 한 겜 하고 꺼야지 해서 선택한 언제 설치해서 언제하고 마무리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무쌍 오로치3가 보이길래 그거 오랜만에 했는데 무기 조합은 어떻게 했고 기억 하나도 안나는데 일단 무지성 연타 때리면 되는 게임이라 그거 좀 했습니다.

근데 하다보니 갑자기 재미있어졌습니다. 예전에 제가 좀 예약구매였나 좀 비싼 에디션 샀더니 혼다 타다가츠 무기가 엄청 강한거 들고 있어서 걔는 고정으로 박고, 이동 속도 빠른 쿠노이치, 그 다음에 스킬 마음에 들어서 쓰던 카이히메 이렇게 3명으로 편성을 해뒀더군요. 신속 때문에 전국무쌍 애들로만 구성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것이 오랜만에 스토리 2개 정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정작 호포웨와 엘든링은 설치만 해두고 실행도 안해보고 무쌍 오로치3만 하고 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