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덱 짧은 후기

바빠서 많이 플레이는 못해봤고 잠시 구동시켜 본 감상을 말씀 드립니다.

- 크다는 건 알았지만 실물로 보니 더 큽니다

- 무게는 크기에 비해 가벼운데, 부담 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 엘든링을 돌려봤는데, 1280 해상도에서 28~30fps가 나오며 아주 가끔씩 버벅 거립니다.

- 컨트롤러의 위치는 살짝 적응 안되지만 불편하진 않습니다

-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발열은 비슷하고 소음은 적습니다만 조용하진 않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압도적인 성능이 느껴지거나 획기적인 편리함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보통 저는 휴대기기를 사용하는 환경이 외출했을 때보다는 누워 있을 때인데, 누워서 하기에 그닥 좋진 않더라구요 (팔의 불편함..)

요약하자면 나쁘진 않은데 2%씩 부족한 느낌... 입니다.

구매에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