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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 이틀차 초반까지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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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8:38:34

어제 좀 새벽까지 하면서 데모 플레이 했던 구간까지 완료하고 오늘은 아마도 첫 챕터 같아요. 메인 스토리에서 황건적의 난 파트를 마무리 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전투 메커니즘만 잘 익힌다면 보스전도 무난무난하게 지나쳐 올 수는 있는 듯 합니다.

 

필드에서 짜증나는 상황들이 있는데 이게 높은 지대에서 내려오면서 하나씩 잡고 간다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프롬 쪽과는 다르게 팀 닌자 쪽은 확실히 음양술? 혹은 마법을 좀 많이 요구하긴 합니다. 템이나 이런 것들 거의 안쓰는 플레이를 거의 모든 게임에서 하는데 인왕2에서 다져진 팀 닌자식 RPG소울로 플레이하니 쉽게 쉽게 진도가 나가지는 편입니다.

 

메인만 가면 힘들텐데 서브를 하면서 메인을 해나가고 하면 레벨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인왕2 보다 인터페이스 라고 해야할지 화면 구성이 좀 익숙하지 않은게 크네요. 아직 어디가야 뭐가 있고 이런걸 잘 모르겠는데 튜토리얼 말고 스토리 첫 챕터를 끝내니까 비로소 대장간 및 여러가지가 있는 마을이 나와서 답답함을 해소했습니다.

 

인왕2를 워낙 재미있게, 가장 최근까지 즐겼던 게임이어서 그런지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역시나 습관이 무서운게 패링할 때 인왕2처럼 패링하는 일이 있는데 얼른 익숙해져야 할 것 같고, 패드로 키들도 좀 바뀌어가지고 은근 헷갈리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 느낌이긴해요. 자세이행이나 이런 것들도 없고 공중에서 몰라 뛰어내려서 잡는 이런 어쌔신 크리드 혹은 세키로식 운영도 생기고 하다보니 필드에서 무작정 달려나가지 말고 천천히 해나가면 원트에 전장의 모든 적을 다 잡고 나갈 순 있습니다.

 

간만에 그래도 신작사서 호흡 맞춰서 게임해보는거라 재미있습니다. 아직 사놓고 안한 게임들도 많은데 이건 해보고 싶은 게임, 관심이 가는 게임이었는데 초반 기대치는 충족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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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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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9:02:57

재밌단 얘기가 많네요. 밀린 겜들 깨고 해봐야겠어요. ㅎㅎ

2023-03-06 14:22:32

pc 최적화가 좀 아쉽지만 엘든링 이후로 소울류 겜으로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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