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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와 같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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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15:00:00

게임 소개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제작진 ‘용과 같이 스튜디오’ + 만화,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북두의 권’이 콜라보하여 만든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작이 자원이 고갈된 세기말의 환경에서 북두신권 계승자로 살아가는 켄시로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북두와 같이]는 오리지널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아직 자원이 남아있는 ‘에덴’이라는 마을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다.

참고로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 중 게임 속 캐릭터들이 다른 시대, 다른 환경에서 활약하는 외전 게임은 있었지만, 원작이 있는 다른 컨텐츠와 합작하고 제목까지 바꿔서 출시한 것은 [북두와 같이]가 처음이다.

 

이 게임의 타겟 유저

1.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게임 시스템, 시나리오 흐름을 좋아하는 사람
2. 켄시로가 되어 북두의 권 캐릭터들과 직접 대결해보고 싶은 사람
3. 황폐해진 세기말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

 

장, 단점 평가

 

보는 맛(그래픽)

[북두와 같이]의 그래픽은 [용과 같이] 시리즈와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용과 같이] 시리즈가 실사풍의 3D 그래픽으로 잔인한 야쿠자들의 세계를 그렸다면, [북두와 같이]는 원작인 ‘북두의 권’ 세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극화풍을 선택했다. 이로 인해 달라진 것은 인물들의 묘사가 좀 더 과장되게 표현되었으며, 그것이 원작 만화 속 모습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 두꺼운 외곽선과 극화풍의 음영으로 원작의 느낌을 내고 있다 >

< 원작 캐릭터들의 얼굴 표정, 미간의 주름, 특유의 복장이 그대로 등장한다 >

하지만 인물 외에 배경이나, 여러 물건들의 묘사에서는 조금 오래된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이 있다. 이는 [북두와 같이]가 [용과 같이 제로](이하 제로)의 엔진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인데, 작년에 출시된 [용과 같이 극2]의 ‘드래곤 엔진’이 완성되기 전부터 개발을 시작한 탓에 갖고 있는 한계점이라 볼 수 있다.

특히 게임의 무대인 에덴 곳곳의 디테일이 부족하며, 마을의 규모가 크지 않아 더욱 단조롭게 느껴진다. 또 버기를 타고 이동하는 황야의 경우 핵전쟁으로 인해 황폐화되었다고는 하나, 중간 중간 들리는 마을이나 주유소 등의 특징적인 장소들도 단순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이 아쉽다.

< 한가지 톤으로 대부분의 필드가 채워져있어 보는 맛이 부족한 황야 >

< 유일하게 번성한 마을이라 볼 수 있는 에덴의 규모와 디테일도 아쉬움이 남는다 >

반면 켄시로의 북두신권을 활용한 액션, 그리고 주요 캐릭터들과 대결에서 보여주는 전투 연출들은 만족스럽다. 특히 ‘켄시로’라는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주인공을 표현하기 위해 그동안의 [용과 같이] 시리즈에 없던 점프 공격, 공중 콤보 등 액션의 활용 범위를 넓혀 보다 다양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또 북두신권의 핵심인 여러 비공 오의 기술들, 그리고 강력한 적과의 싸움 중에 반드시 등장하는 화려한 액션 씬의 보는 맛이 좋다.

< 전투 중 등장하는 권사들의 화려한 연출이 보는 맛을 더한다 >

연출과 관련된 또 하나의 장점으로 비공 오의를 쓰는 방법을 한가지로 제한하지 않았다. 일반 졸개들에게 쓰는 연출이 긴 비공 오의들은 처음에는 즐겁지만, 같은 연출이 반복되어 중~후반부 즈음에는 전투의 흐름을 끊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북두와 같이]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저스트 비공(타이밍을 맞춰 찌르면 연출 없이 대미지 적용) 시스템을 추가해 숙련도에 따라 연출 없이 빠른 템포로 적들을 쓰러뜨릴 수 있게 만들었다.

또 꼭 오의가 아니더라도 공격력 상승, 콤보 수 증가에 많은 성장 포인트를 투자한다거나, 점프 공격을 특화시키는 등 유저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켄시로의 액션을 키워나갈 수 있는데, 이는 액션 게임으로서 큰 장점이라고 본다.

<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비슷한 연출이 여러 번 반복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비공 오의 >

< 단, 비공 오의 외에도 여러 방향으로 켄시로를 성장시켜
취향에 맞는 액션을 즐길 수 있다 >

 

듣는 맛(사운드)

[북두와 같이]는 사운드, 특히 성우 부분에서 상당히 의욕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 원작인 ‘북두의 권’이 이미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등에서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분들이 있고, 원작의 팬분들에게는 그 목소리를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성우분들을 원작의 캐릭터와 매칭시켰고, 이로 인해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일. 하지만 그 도전을 서슴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작성자는 절반의 성공이라고 본다.

먼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성우, 배역에 익숙한 분들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많다. [용과 같이]에서도 형님으로 모시고 있는 마지마 고로의 성우분이 [북두와 같이]에서도 북두 4형제 형님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든가, 숙적으로 그러졌던 캐릭터가 ‘라오우’의 성우를 맡고 있다든가 하는 식으로 두 작품의 관계를 생각하며 보면 각 캐릭터들의 연기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 [용과 같이]의 '마지마 고로' 연기 톤이 상당히 많이 반영된 쟈기 >

반면 ‘북두의 권’ 팬분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쉬운 점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인공인 켄시로의 경우 [용과 같이] 시리즈의 키류와 상당히 비슷한 톤으로 연기를 하고 있는데, 일반 대사는 잘 어울리지만 켄시로 연기의 핵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기합, 난타 연기에서는 원작의 하이톤보다는 박력이 덜하다.

앞서 언급한 [용과 같이]의 캐릭터 성이 드러나는 연기 톤도 [용과 같이] 시리즈를 경험한 분들에게는 재미있지만, 원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과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 전반적으로 북두의 권 원작의 캐릭터들 보다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대사가 많은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 오리지널 캐릭터 보다는 '북두의 권' 원작 캐릭터들이
좀 더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

한편 기본으로 제공되는 BGM은 [용과 같이]보다 좀더 강렬한 락 성향을 띄고, 효과음 역시 약간 더 날카로운 타격음을 적용하는 등 [북두와 같이]와 잘 어울린다. 또 아베시 오디션(적들이 죽을 때 비명 소리를 모집)을 통해 녹음된 적들의 비명도 개성있게 녹음되어 듣는 재미가 있다.

다만, BGM 중 세기말 프리미엄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분들만 사랑을 되찾아라!!(愛をとりもどせ!!)를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이 곡은 ‘북두의 권’이라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추억이 확 떠오르는 상징과도 같은 음악이고, 전투 BGM으로 적용했을 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큰 음악이다. [북두와 같이]는 ‘북두의 권’ 팬분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해야 하는 작품인 것을 감안할 때, 이 곡만큼은 DLC가 아니라 기본으로 제공됐어야 할 노래가 아닌가 싶다.

 

하는 맛(게임성)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만든 ‘북두의 권’ 게임, 거기에다가 [용과 같이]의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오리지널 스토리라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다. 덕분에 한가지 기준으로 평가하기 어려워 2가지 기준으로 나누어 평하겠다.

A. [용과 같이] 시리즈의 경험이 있고, [북두와 같이]를 하나의 외전으로 바라보는 관점

[용과 같이] 시리즈를 경험한 사람에게 [북두와 같이]는 매력적인 장점이 많다. 우선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반복적으로 쓰였던 카무로쵸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야쿠자가 아닌 권법가라는 직업으로 이런저런 경험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

무대가 세기말로 옮겨지면서 사람들의 대화 주제라든가, 확연히 달라진 의식주 환경, 그리고 서브 퀘스트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패턴이 ‘북두의 권’과 만나 조금씩 다르게 그려지는 것도 인상적이다.

< 대다수가 궁핍한 상황으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북두의 권’ 세계에서는
[용과 같이]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

또한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자주 활용하는 회상씬, 투기장, 다수의 미니 게임 등의 익숙한 컨텐츠들을 켄시로라는 새로운 주인공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투에서 북두신권과 비공 오의, 점프 공격, 공중 콤보 등의 새로움이 더해진 것은 외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별미이다.

그 외에도 [북두와 같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자동차(버기) 운전 및 커스터마이징, 마을 외에 필드 개념의 황야 탐험 등 색다른 시도도 담겨있다. 비록 황야 탐험의 경우 앞서 보는 맛에서 언급한 것처럼 완성도에 아쉬움이 있지만, 시나리오를 풀어내는 장치로서 최소한의 몫은 하고 있다.

< 키류가 아닌 켄시로를 주인공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익숙한 시스템들이 조금씩 다른 재미로 와닿았다 >

또한 전투에 있어서도 [용과 같이]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른 연출의 비공 오의라든가, 켄시로의 북두신권을 반영한 콤보와 점프 공격들, 거대한 적과의 대결 등 [북두와 같이]라서 가능한 액션들이 재미있다. 무기나 오브젝트의 활용은 줄었지만, 다수의 적들을 호쾌하게 때려눕히는 재미는 훨씬 커졌다. 한 화면에 등장하는 적의 숫자가 [용과 같이] 시리즈보다 많아졌다는 점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 한꺼번에 많은 적이 나와도 북두신권으로 시원시원하게 처리할 수 있다 > 

결과적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를 경험한 유저분들에게 [북두와 같이]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다고 본다. 제작진의 게임 스타일은 유지한 채 새로운 맛을 더했고, ‘북두의 권’ 원작을 좋아하거나, 명대사를 들어본 적이 있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용과 같이] 시리즈를 경험했기 때문에 좀 더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용과 같이 제로](이하 제로)의 엔진을 선택한 탓에 [제로]에서 불편했던 저장, 건물 진입, 제한적인 아이템 슬롯 등을 다시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런 단점들이 대부분 해소된 [용과 같이 극2]를 즐겼다면 답답함이 더 심할 것이다.

 

B. [용과 같이] 시리즈의 경험이 없고, [북두와 같이]를 독립적인 게임으로 바라보는 관점

[북두와 같이]를 하나의 독립된 게임으로 봤을 때는 장점보다 단점이 부각된다. 특히 ‘북두의 권’을 게임으로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아쉬운 것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에서 다루겠지만, ‘북두의 권’ 원작 캐릭터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오리지널 캐릭터들에 비해 낮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북두의 권’에서 쓰였던 명대사, 각 캐릭터 고유의 설정들이 반영되어 나오지만 등장 시의 임팩트있는 모습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보여준다.

< ‘북두의 권’ 명대사와 인기 캐릭터가 곳곳에서 등장하지만… >

주인공인 켄시로가 항상 이야기의 중심에 있으므로, [북두와 같이]는 ‘북두의 권’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제작진은 게임 고유의 시나리오로 진행된다는 것을 미리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더라도 석연치 않은 것들이 있다.

켄시로의 액션, 강력한 적들과의 대결은 잘 표현했지만, 주요 캐릭터 연기 톤(*)이 다르고, 원작의 개성을 제대로 표현하는 장면이 적다는 점. 모래 바람이 날리는 황무지로 변한 ‘북두의 권’ 세계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자 중 하나인 총과 탄약이 쉽게 등장하는 등 원작과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다.

이러한 차이를 게임 고유의 설정으로 감안하고 본다면 납득할 수 있겠지만, 원작의 향취가 강하게 나는 ‘북두의 권’ 게임을 바랐던 유저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다.

* [용과 같이]를 경험한 유저분들에게는 익숙한 성우들이 ‘북두의 권’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장점일 수 있지만, 경험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원작과 다른 느낌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받아들여지기 쉽다.

<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총을 쓰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데,
 ‘북두의 권’의 세계관과 
북두신권을 둘러싼 권사들의 싸움과 이질감이 크다 >

결과적으로 [북두와 같이]를 ‘북두의 권’ 게임으로 바라본다면 만족도가 높지는 않다. ‘북두의 권’ 원작 캐릭터들의 비중이 낮고, 원작 성우와 다른 톤의 연기, 세계관의 차이 등이 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또 오래된 엔진을 쓰다 보니 그대로 남은 불편한 점들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다만, [용과 같이] 시리즈와 ‘북두의 권’에 대한 관점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경우보다는, 두 가지 컨텐츠가 혼합되어 어떤 즐거움을 전달할지를 기대한 유저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기준으로 [북두와 같이]를 바라본다면,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여러 의욕적인 시도들을 경험해 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비록 과도기에 머무른 컨텐츠들(황야, 자동차 운전)도 있지만 말이다.

※ 가려진 내용 펼치기 버튼을 누르면 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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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맛(로컬라이징)

[북두와 같이]는 한글화되어 출시된 [용과 같이]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준수한 번역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의역 또는 글자를 축약해 표현한 자막들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원문의 의미를 크게 왜곡하는 경우는 없었다. 또 ‘북두의 권’의 명대사들도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다.

< 켄시로의 주요 대사와 각 캐릭터들의 명대사 번역이 만족스럽다 >

단, 각 캐릭터가 처음 등장할 때의 큰 일본어 자막과 한글 자막 영역이 겹칠 때가 있는 점, 대사 끝 부분에 ¥이 출력되는 경우, '목숨'을 '묵숨'이라고 쓴 오타 등 최종 검수에서 놓친 부분들이 있어 아쉽다. 출시 후 지속적인 패치를 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들이 함께 수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캐릭터 소개에서 이미지로 그려진 일본어 자막과 한글 자막 영역이 겹쳐져
쉽게 읽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 게임 전반적으로 일본어 이미지 자막이 자주 쓰였다 >

< 반면 미니 게임 수집이나, 현상범과 관련된 자막, 죄인 투기 선택 화면 등은
한글 이미지로 표시되어 보기 편했다 >


항목별 점수

    • 보는 맛 - 8.0
    • 듣는 맛 - 8.5
    • 하는 맛 - 7.7
    • 한글 맛 - 8.0

 

평점 - 7.9 (B+)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첫 콜라보 게임으로서 다방면에 도전하고 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성우분들을 원작의 캐릭터에 대입시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고, 전투 시스템을 확장하면서 켄시로의 북두신권까지 잘 표현해냈다.

단, 새로운 시도들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낸 것은 아니며, 특히 '북두의 권' 원작 캐릭터들의 비중과 황야를 비롯한 세계관 표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첫 술에 배부르기는 어렵겠으나 [북두와 같이]의 도전이 다음 [용과 같이] 시리즈, 또는 다른 콜라보 작품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본다.

작성자 : Q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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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3-16 15:29:00

오리지날 캐릭터가 들어가서 잘 조화되는건 역시 쉽지 않네요

2018-03-16 15:49:00

이번 순위에서 1위를 한 북두!! 메드맥스 느낌도 나는군요..

2018-03-16 16:06:00

잘 다듬어서 시리즈로 쭉 나왔으면 좋겠네요

2018-03-16 16:12:00

올해는 작년보다 ps4 라인업이 풍성한 느낌입니다

2018-03-16 16:52:00

용극2랑 비교하면 확실히 좀 올드한 느낌…그래도 즐기기엔 나쁘지 않았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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