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1위를 노릴 수 있는 상황 - 5월 5주차 한우리 판매 순위

• 인기작들의 틈을 뚫고, 이번 주에는 총 3개 신작이 순위권에 진입했다. 앞서 이야기 한 [나유타의 궤적], 그리고 [시푸 벤젠스 에디션]과 [원죄집행유희 유루킬]이 그 주인공이다.

 

• [시푸]의 경우 디지털로 먼저 출시한 게임. 패키지를 나중에 출시하는 대신 신규 유저분들과 새로운 팬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판 형식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스틸북, 아트북 등을 포함한 구성으로 상당히 빠른 품절을 이끌어 내면서 이번 주 6위에 올랐다.

 

▼ [시푸 벤젠스 에디션] 트레일러

https://youtu.be/AazwfS6GgRw

 

• [원죄집행유희 유루킬]은 텍스트 어드벤처와 탄막 슈팅을 믹스한 이색 장르의 타이틀. 개성있는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를 어드벤처 파트에서 보여주고, 슈팅 파트에서 뜨거운 대화를 주고 받으며 플레이가 진행된다. 성우들의 열연, 그리고 슈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이지 모드를 준비해 둔 것이 세일즈 포인트. 덕분에 첫 주 9위에 올랐다.

 

▼ [원죄집행유희 유루킬] 소개 영상

https://youtu.be/ICqCSLzENuE

• 참고로 이번 주 인기작과 신작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한 가지 이슈가 생겼는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정말 오랜만에 순위에서 이탈했다. 몇 년간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었는데, 올해 나온 닌텐도 독점작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를 견인하는 터줏대감 같은 느낌이었기에 새삼 놀랍게 느껴지는 기록이다.
• 물론 다음 주에 바로 재진입할 수도 있다. 다만, 스위치 독점작들이 줄줄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어, 이번처럼 자리를 내어주는 일이 잦아질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