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원 2시간정도 플레이 소감

방향키로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이외 버튼(능력)은 딱 3가지입니다.

1.중력강화 / 2.글라이딩 / 3.점프

이 3가지 능력으로 불시착한 행성에서 어딘가에 있는 광속발사대(캐터펄트)로 가는것이 목표입니다.

1. 기본적으로 행성의 중력에 영향을 받아, 가만히 있으면 낮은곳을 향해 굴러갑니다.

경사로에서는 중력강화를 눌러서 가속을 하고, 내리막 끝에서 중력가속을 풀면,

언덕을 만나게 되어 하늘로 도약할 수 있죠.

2. 바닥에서나 하늘에서나 글라이딩을 하게되면 UFO같이 타원모양으로 변형됩니다.

특히나 물위에서 조약돌같이 통통 튀기며 나아갈 수 있죠.

3. 점프는 단순히 바닥에서 작게 튕기거나 활공방향을 상단으로 꺾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그리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물체나 물질을 만나면, <에너지>를 충전해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수 있습니다. 

번개맞기,구름속, 바닷물속, 바닥구르기를 하면 에너지가 충전됩니다. 

(특히나 2번 글라이딩은 변형능력이므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합니다.)

(힘이 떨어지면 제어력이 없어져 추락;;)

하늘을 날고, 가속하고, 높은 하늘에서 중력을 이용해 땅바닥에 내리꽂는 가속감을 느끼다 보면,

좀더 빠르고, 높게 날고싶다는 욕구가 차오르네요.

그러다가 비구름이나 바다를 만나면, 활공이 쉬워서 자유를 느낄수가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타임은 매우 짧습니다. 풀타임으로 두어시간...

중력이나 글라이딩을 다루는 것이 익숙해지면 달성요소(1시간이내 클리어)를 도전할만 해 보입니다.

가끔씩 이색적인 풍광, 자연을 느끼면서 

잠시 하늘을 나르다보면 ...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이 될것 같은 게임입니다.

(마지막행성은 가스행성이라 활공하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스토리는 

어떤 우주비행사의 대화 같은것들이 끊기듯이 지나가거나 사진이 번뜩이는데...  

아직 파악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