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더 쇼 21 4월 20일 게임패스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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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을 제작하던 소니 소유의 샌디에고 스튜디오 개발작 MLB 더 쇼 21이 4월 20일 Xbox 게임패스로 출시당일 등록된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인 MLB 더 쇼가 Xbox로 출시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빅 딜이지만 Xbox 게임 패스로 출시당일 등록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 말은 PS4 및 PS5에서는 출시일에 플레이하기 위해 풀 프라이스를 지불해야하지만 게임패스 구독자들은 추가금 없이 플레이스테이션 퍼스트 파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충격적이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례없는 협업이며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다. 

MLB 더 쇼 21은 Xbox 게임패스에 엄청난 부스트가 될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에서 게임을 구매하려던 이들을 게임패스로 유인할 수 있는 거대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이 게임패스로 출시당일 등록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huge) 일이다. 

특히 만우절 직후 MLB 오프닝 데이에 MLB 더 쇼 21이 게임패스로 등록된다는 소식을 발표한 것은 전략적인 움직임이다. 아무도 만우절 농담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이 Xbox 게임 패스로 출시일에 등록된다는 것은 오늘의 발표 전까지는 듣도보도 못한 불가능의 영역이었다. 

한편, 이론적으로 MLB 더 쇼 팬들은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Xbox 콘솔을 소유할 필요조차 없다. Xbox One 및 Xbox 시리즈 X|S 뿐만 아니라 Xbox 클라우드 게임으로도 제공되기 때문이다. 

이는 팬들이 MLB 더 쇼 21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으로, 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들은 잠재적으로 폰에서 플레이하고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면 Xbox 콘솔 없이도 MLB 더 쇼 21을 플레이할 수 있다. 

단, Xbox 게임패스 얼티밋을 구독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