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닌텐도 스위치 정식 발매 1년의 기록

 닌텐도 스위치 정식 발매 1년의 기록

2018년 12월 1일,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는 한국에서 정식 발매 1년을 맞습니다. 닌텐도 위(이하 위)로부터 약 9년, 닌텐도 3DS(이하 3DS)로부터 약 7년의 시간이 지나 이루어진 일이었는데요. 가정용 + 휴대용이 모두 가능한 하이브리드 방식, 닌텐도 고유의 스타일과 재미를 가진 독점 게임들을 갖고 있어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가 높았습니다. 정식 발매 후 1년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시간들을 돌아보며 이슈가 되었던 일들을 되짚어봅니다.

 

■ 2017년 하반기 – 정식 발매 발표 후 스위치가 매장에 나오기까지

• 9월 20일, 스위치 한국 정식 발매 발표

일본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스위치 발매(2017년 3월 3일)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9월, 한국 닌텐도의 스위치 정식 발매가 발표됩니다. 런칭 타이틀은 총 12 작품이었으며, 한국어 대응 타이틀은 7개. 그 중에서 닌텐도 자사의 타이틀은 단 한 작품만 한글화 대응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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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발표 당시의 스위치 동시 발매 타이틀 라인업 >

 

• 10월 18일, 스위치 펌웨어 업데이트, 그리고 ‘한국어 / English’ 언어 추가

스위지 정식 발매에 앞서 국내에 판매될 게임들에 대응하는 언어 ‘한국어 / English’가 추가됩니다. 시스템 메뉴는 영어로, 게임 타이틀이 한글을 지원할 경우에는 게임 안에서만 한글을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정식 발매된 어떤 콘솔 게임기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편의성이 배제된 방식입니다. 당시에는 생각보다 빨랐던 정식 발매를 위해 임시 방편으로 업데이트된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 언어는 현재까지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스위치언어1.jpg

 

• 11월 3일, 스위치 예약 판매 시작

정식 발매 발표와 함께 기대를 모았던 만큼, 대다수의 쇼핑몰에서 품절되며 스위치는 놀라운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 공식 판매처인 대원 미디어의 2018년 1분기 실적은 약 66% 상승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 스위치의 매출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영향을 주었음은 분명한 일입니다. 스위치의 예약 판매는 인터넷 쇼핑몰과 마트 등의 경쟁을 허용했으며, 각 업체마다 다른 쿠폰, 사은품, 신용 카드 할인 서비스를 내세웠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품 구성을 비교해보고, 혜택이 더 많은 것을 선택할 수 있었던 좋은 판매 방식이었습니다.


< 쇼핑몰 별로 다른 패키지 구성, 쿠폰, 신용 카드 할인 등 경쟁을 허용해
유저분들이 입맛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었던 스위치 예약 방식
/ 사진 출처 : 당시 티몬, 이마트 상품 소개 페이지 >

 

– 11월 25일, 스위치 시연회 개최

스위치 정식 발매 전, 기기와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닌텐도가 정말 오랜만에 개최한 국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연예인 ‘강소라’씨를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도 공개됐습니다. 한국 닌텐도가 Wii, 3DS에서 보여줬던 대중을 타깃으로 한 연예인 마케팅이 다시 한 번 쓰였습니다.

< 새로운 닌텐도 게임기의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았던 시기였습니다 >

< 대중에게 게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로
자주 쓰이는 연예인 마케팅 >

 

• 12월 1일, 스위치 정식 발매

2017년 12월 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위치가 정식 발매됩니다. 발매 당일 용산 아이파크 몰에는 스위치 팝업 스토어가 열렸으며, 용산과 국제 전자센터 게임 판매점에서 스위치를 구매하는 많은 사람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퀄리티 높은 한글화, 그리고 유저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발매도 12월 15일로 확정해 연말 콘솔 게임 시장에 큰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다만, 출시와 함께 여러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당시 한국 대표이사였던 후쿠다 히로유키씨는 대다수의 질문에 ‘현 시점에서는 미정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참고로 후쿠다 히로유키씨는 현재 홍콩 닌텐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활동 중입니다.


< 스위치와 동시 발매 타이틀, 소량의 아미보와 굿즈 정도의 단촐한 구성이었지만
스위치를 구매하는 유저분들이 많이 찾아왔던 용산 스위치 팝업 스토어 >

 

• 12월 6일,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한글판 발매일 발표

스위치 정식 발매가 얼마 지나지 않은 6일, 한국 닌텐도는 스위치 대표 타이틀 중 하나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젤다의 전설 BOW)를 2018년 2월 1일 한글판으로 발매한다고 밝힙니다. 또한 [암즈],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한글화도 함께 발표되며 출시 후의 기세를 더욱 높였습니다. [젤다의 전설 BOW]는 스위치의 가능성을 대표하는 타이틀 중 하나였기 때문에 반드시 한글화가 필요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또 다른 대표작 중에 하나인 [스플래툰 2]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발매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해외에서는 런칭 타이틀이었지만 국내에서는 본체 출시 후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발매하게 된 [젤다의 전설 BOW] >

 

• 12월 22일, 대원 미디어 – 닌텐도 공식 매장 오픈

스위치 출시와 함께 열었던 팝업 스토어가 문을 닫은 후, 대원 미디어는 용산 아이파크 몰에 닌텐도 공식 매장을 오픈합니다. 스위치 본체와 게임, 주변 기기 등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며 게임 시연대, 팜플렛 등을 배치해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 접해볼 수 있는 매장이었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3DS와 2DS 게임기와 타이틀, 그리고 닌텐도 관련 굿즈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만, 오픈 당시는 매장에서 아미보를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2018년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지금은 아미보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오픈 당시 스위치 시연대를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던 닌텐도 스토어.
추후 시연대에서는 신작 게임 출시에 맞춰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

 

■ 2018년 – 해외와의 격차를 따라잡기 시작한 한글판 발표. 그러나 서비스는 여전히 묵묵부답

1월, 국내 퍼블리셔들의 닌텐도 스위치 한글화 참여

갑작스레 스위치 정식 발매가 발표된 탓에 한국 닌텐도를 제외한 다른 퍼블리셔들의 스위치 타이틀 발표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동시 발매 타이틀 중에서는 한글화없이 일본판을 그대로 들여온 게임도 많았고요. 하지만 2018년 1월부터 여러 국내 퍼블리서들이 스위치용 한글화 타이틀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DX]과 [진격의 거인 2],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다크 소울 리마스터], 인플레이 인터렉티브의 [레고 마블 슈퍼 히어로즈 2] 등이 빠르게 발표되었고, 이후 대다수의 국내 퍼블리셔들이 스위치 게임 라인업에 참가하게 됩니다.

 

 2월 1일, [젤다의 전설 BOW] 한글판 정식 발매

스위치 정식 발매와 함께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젤다의 전설 BOW] 한글판이 출시되면서, 한국 닌텐도에서 작년 12월에 공개한 주요 라인업들을 발매를 마치게 됩니다. [젤다의 전설 BOW]의 반응은 뜨거웠지만, 이후의 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수면 위로 올라왔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기기 언어는 여전히 ‘한국어 / English’였고, 온라인 서비스 역시 해외 계정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는 것에 대한 이용자분들의 답답함은 가중되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해외 온라인 서비스가 무료였기에 임시 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2018년 가을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었기에 더 암담한 상황이었습니다.

 

3월 6일, 대원 미디어 기업 설명회에서 ‘2월 말 기준 스위치 누적 판매량 92,975대’ 공표

스위치와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는 와중 대원 미디어는 2018년 2월 25일 기준으로 스위치의 누적 판매량이 92,975대, 타이틀 누적 판매량이 182,178개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국내에 정식 발매된 게임기들의 판매 추이와 비교했을 때 약 3개월만에 거의 10만대에 가까운 수치는 상당히 빠른 것이었고, 동시 발매 타이틀이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게임 판매량도 높은 편입니다. 단순히 수치로만 본다면 스위치 정식 발매는 성공적인 런칭이었겠습니다만, 국내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는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원 미디어는 이후에도 일본이나 대만 개발사의 스위치 타이틀을 직접 퍼블리싱하거나, 일본 개발사 인티 크리에이츠의 한글화 타이틀 발표회를 주관하는 등 스위치 사업에 굉장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3월 9일, 한국 닌텐도 신임 대표이사 홈페이지 등록 &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한글화 발표

한국 닌텐도에 약 6년간 부임했던 후쿠다 히로유키 전 대표가 퇴임하고, 미우라 타카히로 신임 대표가 부임했습니다. 대표의 이력이나 향후의 계획 등은 공개되지 않았고, 대표 교체와 관련된 보도자료도 없었습니다. 지난 11월 17일에 열린 닌텐도 신작 체험회에서 향후의 계획이나 기기 한글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 신임 대표이사와의  인터뷰가 가능한지를 문의했으나, ‘지금은 진행하기 어렵다’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 대표이사 교체와는 무관하게 이날 한국 닌텐도의 보도 자료가 하나 배포됐는데요.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한글화가 처음 발표됐습니다. 아직 발매까지는 시간이 꽤 남은 타이틀들이었지만, 스위치 주력 타이틀들이 해외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고 한글화까지 이루어진다는 것은 국내 스위치 시장에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

 

2018년 4월 3일, 한국 e숍 일부 기능 오픈

발매 후 단 한 차례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스위치 서비스였으나, 4월 드디어 스위치의 e숍 기능이 일부 열렸습니다. 하지만 스위치에서는 직접 게임을 구매할 수 없고, 한국 닌텐도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에서 코드를 구매한 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4월 이후로 현재까지 e숍 서비스는 이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총 다섯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구매할 수 있고,
이후 핸드폰 또는 이메일로 온 코드 번호를 스위치에서 입력해야만
게임을 다운받을 수 있는 한국의 e숍 서비스 >

 

5월, 닌텐도 본사 타이틀과 스위치 독점 타이틀의 외국어 대응 이슈

[캡틴 토드 트레져 트래커(이하 캡틴 토드, 일본명 : 전진! 키노피오 대장)]이 외국어 대응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이 한국 닌텐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그간 닌텐도가 주관하는 스위치의 게임들이 모두 한글판으로 발매된 것은 아니었으나, 닌텐도의 대표 캐릭터가 등장하고, 로컬라이징 분량이 많지 않은 작품인데도 외국어 대응으로 결정되어 이슈가 컸습니다. 한편 한국 닌텐도가 퍼블리싱하는 스위치의 독점 타이틀 [옥토패스 트래블러] 마저 외국어 대응으로 공표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6월 13일, [슈퍼 마리오 파티],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정식 발매 제목은 아직 미정)] 한글판 발매 결정

E3 2018에서 처음 발표된 [슈퍼 마리오 파티]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의 한글화 발표가 닌텐도 다이렉트 이후 바로 발표됐습니다. 이전까지 한국 스위치 게임들의 라인업은 해외에서 미리 발매된 타이틀을 뒤쫓아가는 느낌이 강했다고 한다면, 이 시점부터 해외와 큰 차이 없이 게임들, 닌텐도에서 제작하는 한정판 패키지들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발표되기 시작했습니다. 미흡한 서비스는 아직 그대로였지만, 타이틀과 관련해서는 본사 차원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변화가 있었다고 느꼈던 지점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일이었습니다.


< 약 8개월 늦게 출발한 국내와 해외의 발매일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슈퍼 마리오 파티]는 세계 주요 게임 시장과 같은 날 한글판이 발매됐습니다 >

 

• 9월 14일, [동물의 숲(가칭)],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 [요시 크래프트 월드] [루이지 맨션 3] 4개 작품 한글화 발표

지난 6월 닌텐도 다이렉트 종료 후 한글판이 바로 발표된 것에 이어 9월에도 한꺼번에 4개 작품의 한글화가 공개됐습니다. 이렇게 빠른 전달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각 국가별 보도자료를 미리 만들고, 발표 영상이 끝난 후 동시에 배포하는 ‘글로벌 보도자료 공개 방침’이 필요한데요. 두 번 연속으로 이러한 결과를 낸 것은 분명 칭찬받을만한 일입니다. 물론 앞으로 이러한 전개가 계속 이어질지는 유심히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화제를 모은 스위치용 [동물의 숲(가칭)].
국내에서도 3DS로 발매된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의 인기가 높았기에
스위치 버전을 기다린 분들이 많았습니다 >

 

• 9월 19일, 일본, 북미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스위치 유료 온라인 서비스 실시

이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무료였기 때문에 불편함을 감수하고 해외 계정을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외 주요 국가에서 유료 서비스를 실시한 9월 19일부터 국내 온라인 서비스가 미정이라는 점은 더 이상 용인하기 어려운 일이 됐습니다. 특히나 온라인 기능이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영상을 통해 국내 유저분들에게 소개하면서 단지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는 미정입니다’라고 적어두기만 하는 행위. 이것은 게임기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방법이 아닙니다. 아직 스위치를 구매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아직 ‘국내 온라인 서비스는 시행되지 않고 있음을 알리는 용도’로 쓰일 수는 있겠죠. 하지만 현재의 스위치 시장은 게임기와 타이틀을 사고, 플레이 중인 유저분들에 의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 필요한 공지는 미정이 아니라 확정입니다.

< 온라인이 재미의 일정 부분을 담당하는 스위치 게임들을 설명하면서
‘한국의 온라인 서비스 개시 시기는 미정’이라고 표기해 둔 게임 소개 영상들

/ 이미지 출처 : 한국 닌텐도 유튜브 영상 캡쳐 >

 

• 11월 16일,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 한글판 발매

스위치로 처음 발매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발매됐습니다. 주인공과 포켓몬들의 이름을 정할 때 한글 입력기를 지원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자음이나 일부 단어만 입력해도 예상되는 단어들이 붙어 나오는 자동 완성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스위치 기본 키보드와 상당히 유사한 시스템을 갖고 있어 개인적으로 ‘개발 중인 한글 키보드를 먼저 도입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 이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것이 아니고 작성자의 예측일 뿐입니다.

< 일부 단어만 입력해도 자동 완성형 텍스트가 출력되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의 한글 입력기 >

 

• 11월 23일, [닌텐도 라보] 한글판 2019년 1월 17일 발매 결정

일본, 북미 등 주요 국가에서는 4월 20일 발매했던 [닌텐도 라보]가 2019년 1월 17일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습니다. [닌텐도 라보]는 도면이 그려진 골판지와 스위치를 조합해 하나의 장난감을 만드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한편, 2019년 1월 ‘버라이어티 키트’ 발매를 시작으로 ‘로봇 키트’와 ‘드라이브 키트’도 순차적으로 발매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 게임기와 골판지를 조합해 주변기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게임을 즐기는 스위치의 이색 타이틀, [닌텐도 라보] 
>

 

• 2018년 12월 1일, 스위치 정식 발매 1년을 마무리하며

작년 12월 1일, 스위치가 정식 발매되면서 국내 콘솔 시장에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대중과 저연령층에게 게임기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고,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확대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스위치의 여러 게임들이 한글판으로 발매되면서 더 많은 취향을 반영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의 폭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죠. 또 6월 이후로 해외와 거의 동시에 한글판 라인업을 발표하는 체제를 구축한 것은 분명 잘한 일입니다. 물론 앞으로 이러한 글로벌 타이틀 발표에 한국이 계속 포함될 것인지는 유심히 지켜봐야겠지만 말이죠.

반면 서비스에 대해서는 정식 발매 후로 크게 나아진 것이 없었습니다. 4월 e숍을 열었지만 발표한 내용 그대로 ‘일부 기능’만 열었을 뿐, 상점으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죠. 또 온라인이 중요한 게임들은 계속 나오는데, 한국 서비스 일정은 여전히 미정. 기기의 언어도 ‘한국어 / English’에 멈춰있습니다. 지난 11월 17일, 스위치 신작 체험회에 도착해 한국 닌텐도 홍보 담당자에게 처음으로 한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국내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는 대체 언제쯤 가능한 겁니까?”

돌아온 답변은 2017년 12월 1일과 같았습니다.

 

작성자 : Q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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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니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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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니가좋아

E숍 및 온라인이 너무 아쉽네요 ㅠ

dbswhdrbs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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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whdrbs

스위치는 정말 짱인거 같아요~!

sonnet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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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내년에는 되겠지…싶다가도 참 답답해지네여 후

Rav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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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

서비스 이렇게 해도 타이틀 내는 족족 잘 팔리니 한닌에서도 딱히 개선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거겠죠.
소비자들이 힘을 못보여주는데 과연 한닌이 바뀔까요?

sivart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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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art

라보 정발하는 마당에 슬플래툰2는요? 한닌 계속 이럴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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