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체험판 플레이 후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몬헌 라이즈 체험판을 한 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저는 주로 도크모드를 사용해서 PC모니터에 이용을 하는데요, 메인으로 쓰는 모니터가 2k 인데 캡쳐보드로 1080p의 화면을 두고 보다보니 해상도가 안맞아서 그런지 눈에 피로도가 상당하네요. 이팩트 같은 것들이 막 화려하게 터지는 것은 아닌데 제 개인적으로는 눈에 피로도가 조금 높았습니다. 이게 단순히 그래픽 때문인지 아니면 R 스틱으로 조종하는 시점의 변환 속도가 너무 빨라서인지 모르겠네요. 월드하던 것 보다는 시점 전환이 빨라서 어지럽고 그랬습니다. 옵션에서 이런 항목이 있을텐데 좀 조절을 해둘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다음 번에 플레이 때는 메인모니터 옆의 서브 FHD모니터에 연결해서 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눈에 피로도가 덜하다면 맞는 해상도를 쓰지 않아서로 결론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라진 시스템 관련해서는 이런 것들은 다 적응의 문제 같아요. 거의 1000시간을 아이스본을 했으니 그 쪽에 익숙한건 당연한 것 같고 아직까지 이것저것 화면도 눈에 안익고 여러가지 달라진 부분들이 많아서 머리 속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태도로 우선 먼저 해봤는데요, 가장 이게 중요한 부분인 것 같은데 타격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간파베기도 그렇고 패링에 성공했을 때 띠링! 소리가 한 박자 늦게 나고 이런 것들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아무래도 이런 타격감 부분이 진짜 큰 문제 같습니다. 예리도나 이런 것이 아직 초록예리도 밖에 주어지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뭔가 시원시원한 액션, 화끈하게 팍팍 때리는 느낌이 잘 안납니다.
밧줄벌레 이런 것들이 생기면서 기존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사냥을 해야하고, 전략 또한 여러가지로 갈 수 있을 것 같고, 같이 이동하는 멍멍이가 생겨서 넓은 맵 이동도 쉽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체험판 하나로 재미를 논할 수는 없을 듯 한데요, 진동이 팍팍 오거나 해서 타격감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 체험판 첫 플레이 감상이었습니다.
대검이랑 한손검 같은 무기들도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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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한사람들은 이거 하면 헷갈리긴 하겠네요 시간이 되면 적응이 되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