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북두와 같이 사토 다이스케 PD 인터뷰

 북두와 같이 사토 다이스케 PD 인터뷰

[북두와 같이] 정식 발매를 앞둔 3월 초,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의 협력으로 사토 다이스케 PD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와 비슷한 점이 많으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북두와 같이]를 개발하게 된 과정, 그리고 이번 작품의 특징적인 시스템들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또한 [용과 같이] 시리즈의 국내 팬분들과 [북두와 같이]를 기대하는 유저분들께 전하는 인사말도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북두와 같이] 사토 다이스케 프로듀서

※ 이하의 내용에서 KONSOLER를 K, 세가의 사토 다이스케 PD를 ‘사토 PD’로 표현했으며,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게임 외의 다른 컨텐츠와 처음으로 콜라보한 게임인데요. [북두의 권]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토 PD : 올해로 [용과 같이]의 1편을 제작한지 12년이 되었는데요. ‘용과 같이 스튜디오’로서 넘버링 타이틀은 물론, 사극이나 좀비를 소재로 한 파생 작품에도 도전했는데 어디까지나 [용과 같이]라는 작품의 범주 안에서 이루어진 도전이었습니다. 좀 더 다른 형태의 도전을 항상 모색하던 중에 나온 기획이 이번의 [북두의 권]과 [용과 같이]의 협업이라는 아이디어였고, 그것을 계기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획 당시 여러 게임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는 [용과 같이] 엔진을 활용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주목적이었고, [북두의 권]이라는 작품은 그 목적에 매우 어울린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 작품이 태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뜨거운 남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연결 고리가 닿아 있는 [용과 같이]와 [북두와 같이] >

 확실히 닮은 점이 있다고 생각되는 두 작품인데요. 혹시 [북두의 권] 외에도 콜라보를 하고 싶었던 후보가 있었나요?

사토 PD :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용과 같이] 엔진으로 만드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최고의 선택이 [북두의 권]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당시 다른 타이틀을 염두에 두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북두와 같이]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성우가 아닌, [용과 같이] 시리즈의 성우분들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인상적인데요. 켄시로와 키류, 쟈기와 마지마, 린과 하루카 등 [용과 같이]의 캐릭터들과 [북두의 권] 캐릭터의 성격이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택한 이유와 녹음 당시 성우분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사토 PD : 우선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저희도 [용과 같이]와 [북두의 권] 사이의 궁합이 매우 좋다고 느껴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협업 타이틀인 이상, ‘용과 같이 스튜디오’ 만이 제작할 수 있는 작품이 되고 싶었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의 경험도 포함해서 저희와 최고의 작품을 함께 만들어 온 성우분들에게 부탁하고 싶었기에, 결과적으로 [용과 같이] 같이 시리즈를 경험한 성우분들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녹음 당시 아직 작품이 완성 단계가 아니었어서 ‘이 게임에서 [용과 같이] 캐릭터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로 표현해도 되는가?’를 제작팀과 성우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가는 등 처음엔 살짝 당황한 면도 있었던 것 같네요(웃음).


< [용과 같이] 캐릭터들이 연기하는 [북두의 권] 캐릭터들이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해지는 답변입니다
특히 마지마 고로 성우분이 연기하는 쟈기와 키류 카즈마 성우분이 연기하는 켄시로의 첫 만남이 너무나 보고 싶군요 >

 그런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한국에서 열린 사전 체험회에서 [북두와 같이]를 플레이해볼 수 있었는데, 적을 띄워 공중 콤보를 넣거나 켄시로가 점프를 하며 공격하는 등 전투가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와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요소를 도입한 이유, 또는 [북두와 같이]의 전투에서 추구한 재미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사토 PD : 목표로 삼은 것은 싸움에서 느껴지는 적의 반응, 그리고 상쾌감이 양립하는 전투입니다. 다수의 적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것은 매우 상쾌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싸움의 반응을 느낄 수 없죠. 적과 싸우고 있다는 제대로 된 확실한 반응을 느끼게 하면서, 동시에 상쾌감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시행 착오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북두신권을 다루는 만큼, ‘비공을 찌르는 액션’이 전투의 중심이 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외에 점프 공격은 켄시로라는 ‘초인적인 캐릭터’를 표현하기 좋은 액션이라 추가했으며, 이런 여러 요소들이 더해져 [용과 같이]의 전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점프 액션, 비공 찌르기 등 켄시로 고유의 기술들로 다른 느낌을 주는 [북두와 같이]의 전투 >

전투 중에 쓸 수 있는 수성 부적의 용도가 다양했는데요. 켄시로가 다른 캐릭터의 기술을 직접 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전에 공개된 것 외에 특수한 수성 부적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또 수성 부적을 얻기 위해서 켄시로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되나요?

사토 PD : 이미 공개된 수성 부적들은 주로 전투에 도움이 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마을을 탐색하거나, 버기를 타고 황야를 탐험하는데 도움을 주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그들을 직접 만나면 수성 부적의 제작이 가능해지는데, 우선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특별히 의식하지 않아도 만날 수 있지만, 마을을 탐색하거나 서브 스토리를 통해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이런 캐릭터들의 수성 부적은 메인 스토리만 진행한다면 얻을 수 없겠죠. 그리고 수성부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재료가 필요한데요. 다양한 미니 게임들과 황야의 탐색이 재료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 메인, 서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나 수성부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말씀하신 황야와 버기 카에 대해서도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직접 차를 조작하면서 이동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북두와 같이]에서는 버기 카를 직접 몰면서 이동할 수 있더라고요. 차를 타고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가 있나요?

사토 PD : 황야를 이동하다보면 녹색 또는 붉은색 빛 줄기가 있습니다. 이 빛 줄기 위를 통과하는 것 만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수성 부적이나 버기의 커스터마이징에 필요한 소재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이동 중에는 기름이 소모되므로 아이템들을 얻으면서 목적지로 향하는 효율적인 주행 라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컨테이너 위에도 아이템이 떨어져 있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 올라갈 수 없는 곳에 있는 아이템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와 같은 약간의 퍼즐적인 요소도 들어 있습니다.

< 얻기 위해서는 해법이 필요해 보이는 컨테이너 박스 위의 아이템 >

그리고 적과의 전투 후 “보물 지도”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 보물 지도는 시간 제한이 있어, 제한 시간 내에 포인트에 도착하지 않으면 소멸합니다. 황야에 흩어져 있는 주유소를 연결하는 패스트 트레블(순간 이동)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를 사용해서 이동하지 않으면 시간이 부족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각지의 주유소에 들러 그곳에 있는 상인과 이야기하고, 패스트 트레블 후보 지역으로 개방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에게 얽혀 전투를 하게 되면 큰 시간 낭비를 하게 되므로 부스트를 쓰면서 장애물 사이를 빠져 나가거나, 적을 따돌리는 드라이브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투, 버기 카 외에도 [북두와 같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점이 원작과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를 도입했다는 것인데요.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키류의 야쿠자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데, [북두와 같이]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토 PD : 이번 작품은 게임 시작 처음 씬에서 이어지는 전투 이후로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개성, 그리고 핵심 설정을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일이었습니다. 이야기는 켄시로가 사랑하는 약혼녀, 유리아를 찾아 나서면서 시작되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등장 인물과 만나고, 투쟁하고, 북두신권 전승자로서 행동하는 모습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 원작의 캐릭터들이 어느 타이밍에 등장해, 어떻게 싸움을 걸지 궁금한 오리지널 스토리 >

[북두와 같이]에서 일어나는 서브 스토리들은 현대가 배경인 [용과 같이]와는 차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에덴에서의 서브 스토리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토 PD : [북두와 같이] 게임 속 세계관에서는 에덴 이외에는 물도 식량도 없는 세계가 배경입니다. 필연적으로 현대를 무대로 하는 [용과 같이]의 서브 스토리들과는 테이스트가 달라졌습니다. 세기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이러한 사이드 미션들이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는데 중요한 요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원작인 [북두의 권]에는 여러 명대사들이 있는데, 게임에서 이러한 명대사들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원작과 비슷하게 재현한 장면들도 있나요?

사토 PD : 많이 있습니다. 원작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심코 웃게 되는 연출이 곳곳에 있으므로, 꼭 플레이를 통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비공에 찔린 적들의 표정, 돌아서서 내뱉는 켄시로의 묵직한 대사 등 원작의 분위기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 사진 우측 상단의 한자는 일본어 버전에서 나오는 글자이며, 정식 발매되는 게임은 한글판으로 출시됩니다) >

 완성된 시나리오와 게임 영상을 원작자인 하라 테츠오씨와 판권 회사인 노스 스타 픽쳐스에게 보여줬을 때 반응이 어땠나요?

사토 PD : 너무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게임 내용이나 성우의 연기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아 안심했습니다.

[북두와 같이]는 [용과 같이 제로]와 [용과 같이 극]의 엔진을 개량해서 제작했다고 밝히셨는데요. 그래픽풍 외에도 [북두와 같이]에서 특징적으로 개량된 부분이 있나요? 또는 유저분들이 이번 작품에서 눈여겨 봐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사토 PD : [용과 같이] 엔진에서 크게 바뀐 부분은 시각적 표현, 쉐이더(※) 부분입니다. 이것은 개선이라기 보다 [북두와 같이] 전용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좋을 수준입니다.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퀄리티, 성능 향상등을 목표로 개선하였습니다.

※ : 간단히 설명하면 캐릭터나 배경의 기초가 되는 픽셀의 농담, 색조, 명암을 컨트롤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 [북두와 같이]의 경우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비슷한 느낌을 내기 위해 고유의 쉐이더 값을 만들고, 이를 캐릭터와 배경 등에 적용해 효과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 만화 속 캐릭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용과 같이] 엔진의 그래픽을 카툰풍으로 개선한 [북두와 같이]의 그래픽 >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게임들은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좋은 편이고, 북미에서도 점차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글로벌에 통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토 PD : 기술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북미의 대형 타이틀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북미판은 일본, 아시아 발매보다 상당히 늦은 시기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 [북두와 같이]의 아시아판을 동시 발매하게 된 것처럼, 향후에는 가급적 시차 없이 전 세계에 발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용과 같이 제로] 이후 대부분의 시리즈가 한글로 로컬라이징되어 발매되고 있고,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PD분들이 한국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한국 시장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특히 [용과 같이] 시리즈는 한국의 여러 스트리머분들을 통해 방송 컨텐츠로 자주 쓰이기도 했는데요. [용과 같이] 시리즈에 대한 한국에서의 반응은 어느 정도 체감하고 있으신가요?

사토 PD : 한국의 게임 팬분들도 일본과 다른 지역처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의 콘텐츠가 한국 유저분들에게 받아들여진다는 것은 굉장히 기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북두와 같이]를 기대하고 있는 한국의 유저 여러분들과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사토 PD : [북두와 같이]를 한국의 유저분들, 팬 여러분들에게 전해 드릴 수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작품은 저희의 새로운 도전에 걸맞는 작품으로 완성되어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과 같이] 시리즈 팬 여러분들은 분명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고, 지금까지 [용과 같이] 시리즈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꼭 한번 플레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 및 인터뷰 : Qrdco

최신순 오래된 순 추천순
sonnet
콘솔러

내일부터 쭉 달립니다! 으아아아아

Rav
콘솔러

기대되네요~ 빨리 하고 싶습니다 ㅎㅎ

나시고랭
콘솔러

라오우가 고다 류지 성우라던데…이미지가 비슷하긴 하군요

Kang
콘솔러

빨리 해봐야겠네요~~

sivart
콘솔러

이것은 서면 인터뷰의 정석!
닌코는 보고있는가?!!!!
닌텐도의 스마트함과 성실함은 이와타 사토루와 같이 사라진건가…
내용이 너무 좋다보니 닌코의 불성실한 인터뷰가 계속 생각나ㅠㅠ

물곰탱
콘솔러

좋은 인터뷰 기사 잘 봤습니다 !!

해피엔드
콘솔러

좋은 기사 잘봤습니다
질문들도 생각보다 틀에 박힌 질문들이 아니라서 너무 만족스럽네요ㅎㅎ
앞으로도 더욱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콘솔러가 되길 바랍니다 ㅎ

Qrdco
운영자

해피엔드님 회원 가입 및 유튜브 구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과 관심 부탁드릴게요~

Koik
콘솔러

직접하신 인터뷰라 생생한 느낌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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