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콘솔 송년의 밤 #마지막회 스피릿제로

 콘솔 송년의 밤이란?

콘솔 송년의 밤은 2018년 한 해 동안 국내 콘솔 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한 분들의 소감, 그리고 감사 인사를 인터뷰로 들어보는 기획 코너입니다. 콘솔 송년의 밤 기획과 함께 콘솔러 회원분들도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마지막 인터뷰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캡콤 프로 투어 중계, 그리고 국내에서 여러 대전 격투 게임 이벤트를 열고 진행해 온 ‘스피릿제로’입니다.

※ 이하의 내용에서 KONSOLER를 K, 스피릿제로의 백인수 대표를 ‘싸울아비스’, 강성훈 해설을 ‘머더케이’로 표현했으며, 인터뷰는 스피릿제로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안녕하세요. 2018년 캡콤 프로 투어 시즌 3 중계를 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

머더케이 : [스트리트 파이터 V] 프로 투어 중계한지 3년차 정도 됐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나 싶네요. 올해는 1~2년차보다는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게 됐고, 대전에 대한 정보도 많아졌고, 시청자분들도 게임이 눈에 익으면서 보다 원숙한 중계를 보내드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자 맡은 역할을 배분해서 방송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체제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운진 매니저가 트위치 업무로 바빠지면서 기존의 3인 중계 체제에서 저희 둘이 진행하는 2인 체제로 하거나, 게스트 한 분을 섭외하는 식으로 바꿨죠. 게스트는 주로 방송을 하시는 분들이나 프로 선수들을 섭외하다 보니 다들 말주변이 좋으셔서,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보시고 중계도 좀 더 새롭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싸울아비스 : 2016년 3월부터 캡콤 프로 투어 중계를 시작했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머더케이의 업보거든요. 먼저 프로 투어 중계를 해보자고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에…(웃음)

머더케이 : 정확하게 얘기하면 이운진 매니저가 먼저 각 국가별 캡콤 프로 투어 중계에 대한 얘기를 했고, 제가 ‘할거면 제대로 하자, 프리미어 토너먼트는 다해야 의미가 있다’라고 했죠.

싸울아비스 : 그렇게 시작된 것이 2018년 캡콤컵까지 왔습니다. 올해가 3년차라서 보시는 분들도 재미가 좀 덜하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시청자 수의 큰 하락없이 마무리가 잘 됐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점에서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머더케이 : 어떤 게임이든 3년 정도 되면 재미가 좀 떨어질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중계를 계속 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한국어 중계와 국내 대회 등을 개최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낸
스피릿제로의 머더케이 해설(좌측), 싸울아비스 대표(우측) >

 올해 중계했던 캡콤 프로 투어 대회 중에서는 어떤 것이 기억에 많이 남았나요?

머더케이 : 아무래도 5월에 열렸던 콤보 브레이커가 가장 임팩트가 있었죠. 심건 선수(대회 출전명 : NL)가 캡콤 프로 투어에 참가한지 3년만에 프리미어 토너먼트에서 처음 우승했으니까요.

싸울아비스 : 캡콤 프로 투어는 각 지역별로 유명한 선수들이 있고, 많은 선수들이 해외 대회에 참가하다 보니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도 많아요. 그런 상황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많이 기억에 남죠.

머더케이 : 그리고 저희가 중계는 안했지만, 함께 선수로 출전한 EVO 2018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전 세계 해설진 중에 유일하게 CPT 포인트(*)를 획득한 것에 대한 만족감이 있었고, 제가 목표로 했던 3년 연속 풀 통과도 달성해서 기뻤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싸울아비스 대표가 더 좋아하지 않았었던가요.

* CPT 포인트 : 캡콤 프로 투어(Capcom Pro Tour) 포인트의 줄임말로, 캡콤이 인증한 대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순위에 들면 획득하는 포인트. 이 포인트의 누적 수치로 순위를 내고, 상위권 선수들을 매년 연말에 캡콤컵에 초대합니다.

싸울아비스 : 괜찮았는데…마무리가 좀 찝찝했죠. 머더케이를 내 손으로 내려 보내서, 게다가 자칫하면 질 뻔도 했어요(웃음). 스코어가 2 대 1이었는데 지지 않으려고 엄청 집중했습니다.

머더케이 : 사실 싸울아비스 대표가 더 잘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이기는 것이 당연한데, 방송으로 본다면 제가 이기는 게 더 재미있고 화제도 되잖아요. 그래서 저도 밀어 붙였는데…옆에서 너무 열심히 하더라고요(웃음).

싸울아비스 :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먹은 순대국과 설렁탕이 맛있었습니다.

 잘하는 한식집이 있다고 하더라고요(웃음). 내년 EVO 2019도 기회가 되면 출전하실 예정이신가요?

싸울아비스 : 언제나 나가고 싶은 대회죠. 격투 게임 올림픽 같은 느낌이잖아요. 프로 선수들도 많이 참가하는 대회다보니 여러 선수들과도 만날 수 있고요. 하지만 지금 확답하기는 조금 이른 것 같아요.

머더케이 : 3년 연속 출전했고, 또 가고 싶기는 한데 비용 부담이 좀 크기 때문에 갈지 안갈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가게 된다면 4년 연속 풀 통과를 목표로 하고, 올해는 CPT 포인트 10점 받았으니 내년에는 30점 정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출전하다보면 2020년 즈음에는 8강에 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웃음).

< 2019년 8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격투 게임 대회, EVO 2019
/ 이미지 출처 : EVO 홈페이지 >

 [스트리트 파이터 V] 시즌 4 업데이트에 대한 소감도 궁금합니다.

머더케이 : 아직 충분히까지는 아니고, 어느 정도 알아봤다고 생각하는데 시즌 3에서 크게 바뀌기를 원하는 유저분들이 많았을 거라고 예상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시즌 4 업데이트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밸런스 조정 자체는 괜찮은 것 같지만, 게임 양상이 바뀐다거나 새롭다는 느낌은 덜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싸울아비스 : 캐릭터 간 상성은 있겠지만, 특정 캐릭터가 너무 약하지는 않은 방향으로 밸런스를 잡은 것 같고, 머더케이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만, 시즌 4 캐릭터를 카게 하나만 공개한 것이 아쉬웠고요. 또 카게의 운영 방식이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이하 USF 4) 유저분들을 많이 고려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내년에 [스트리트 파이터 V]의 게임 센터 버전이 일본에 나오는데, 게임 센터에서 [USF 4]를 하던 유저분들을 좀 더 흡수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시즌 4 캐릭터들이 공개되야 의도가 명확히 보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라시드는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시즌 4의 첫 번째 캐릭터로 공개된 ‘카게’. [USF 4]의 세이빙 어택을
연상시키는 기술과 테크닉을 뽐낼 수 있는 콤보들을 갖고 있습니다.
/ 영상 출처 : 캡콤 유튜브 채널 >

머더케이 : 제가 쓰는 제쿠도 콤보 루트가 좀 더 추가되기도 했고, 노인 스타일(이하 올쿠)이 상향됐는데요. 좋아진 점이 크게 체감되는 것은 아니지만, 올쿠를 써먹을 만한 구간이 생겼다 정도 수준은 되는 것 같아요.

싸울아비스 : 제쿠는 다른 것보다, ‘다이고 우메하라 선수가 지금 제쿠를 써보고 있다’는 것으로 성능에 대한 설명이 됩니다. 다이고 우메하라 선수는 주로 강한 캐릭터 위주로 운용하니까요.

머더케이 : 이로써 제가 그동안 주장했던 ‘제쿠는 할만하다’가 증명이 된 거죠(웃음). 이번에 캡콤컵에서도 8강에 올랐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올해 초에 1년마다 캐릭터를 바꾸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제쿠를 안 할 것 같습니다.

싸울아비스 : 그럼 사가트?

머더케이 : 시즌 4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을 지켜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캡콤컵을 마무리하실 때 내년 중계도 이어가신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스피릿제로가 주관하는 대회, ‘파이터즈 스피릿’도 다시 열릴 텐데, 내년에 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으신가요?

머더케이 : 아직 초기 기획 단계이기는 한데요. [스트리트 파이터 V]의 랭킹 이벤트로 시작을 했지만, 종합 격투 게임 대회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죠. 그게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요.

싸울아비스 : 스케쥴이나 운영면에서 종합 격투 게임 대회는 어려운 점이 많죠. 한 종목으로 진행할 때보다 많은 것들을 신경 써야 하고, 특히 선수분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 하니까요.

머더케이 : 다만 국내에 좋은 선수들도 많아졌고, 시청자분들도 더 많은 것을 보고 싶어하니까 저희가조금씩 규모를 키워나가다 보면 더 좋은 대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캡콤 프로 투어를 비롯한 여러 격투 게임 e스포츠의 성공적인 운영 덕분인지, 대전 격투 게임들이 다시 조금씩 발표되는 추세입니다. 싸울아비스 대표님이 좋아하시는 [사무라이 스피릿츠](해외명 : 사무라이 쇼다운, 이하 사무라이) 시리즈도 신작을 발표했고,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개발하는 [그랑 블루 버서스] 등 새로 공개된 타이틀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격투 게임 시장의 변화와 앞으로의 e스포츠를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싸울아비스 : 일본이나 미국에서 주도적으로 e스포츠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격투 게임이라는 장르 자체가 힘을 가지려면 시청자분들이 필요하고, 시청자분들로 인해서 프로 선수나 스폰서가 생기는 거니까요.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모두 늘어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타이틀이 계속 나와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선순환이 되면서 다시 격투 게임 장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분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머더케이 : 격투 게임 장르가 하강 곡선을 그리다가 조금씩 다시 올라오고 있는 추세라고 생각을 하고요. 특히 e스포츠에서 ‘대전 격투 장르는 보는 재미가 괜찮은 종목이다’라는 점을 어느 정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새로운 게임이 꾸준히 나와줘야 시청자분들도 계속 이 장르에 관심을 가지실 수 있고, 또 프로 선수들도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 늘어나는 것이니까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도 [사무라이] 신작을 기대하고 있고, 내년 스피릿제로의 핵심 컨텐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 발표와 함께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사무라이]
/ 영상 출처 : SNK 유튜브 채널 >

 그렇다면 [사무라이]로 대회도 여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싸울아비스 : 만약 한다면 단판 승부로 하겠습니다. 진검 승부니까요(웃음).

머더케이 : 저희 팀 이름도 그쪽에서 기인했고, 싸울아비스 대표의 닉네임인 ‘강베기형’에 괜히 강베기(*)가 붙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웃음). 다만 신작에서도 싸울아비스 대표가 초고수의 위치를 유지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 강베기 : [사무라이] 시리즈는 약 베기, 중 베기, 강 베기라고 하는 버튼 입력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검을 휘두르는 힘에 따라 움직임과 공격력이 다릅니다. 강 베기가 가장 움직임이 크고 강력한 공격이며, 히트 시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 실패하면 그만큼 큰 빈틈이 생깁니다. 이 공격을 잘 노려서 쓰는 것이 [사무라이] 시리즈의 중요한 대전 요소이기도 합니다.

싸울아비스 : 다시 앞서 이야기하던 대전 격투 장르 얘기로 돌아가면, 지금까지 나온 게임들이 주로 이 장르를 쭉 즐겨왔던 성인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면, 전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도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이 어느 정도 그런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죠. 일본에서는 연령대 별 대회도 열리고 하니까요.

싸울아비스 : 깊이 들어가면 많이 어렵기는 하지만요(웃음).

 여러 명이 난투 방식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저연령층의 유저분들이 대전 격투 게임에 입문할 때 개념을 이해하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콘솔 송년의 밤 공통 질문인데요. 올해 주로 즐긴 콘솔 게임들은 어떤 게임들이었나요?

싸울아비스 : 저는 [테트리스 이펙트]를 재미있게 했는데요. 쉽게 권하기는 어렵지만, [테트리스]를 좋아하면 한번쯤 해 볼만한 게임인 것 같고요.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리바이어던 레이드’ 클리어에 성공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느 정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같이 플레이하는 분들 덕분에 즐거웠고 상당히 기뻤습니다.

< 익숙한 [테트리스] 플레이를 음악, 효과음과 함께
색다른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테트리스 이펙트] >

머더케이 : 저는 올해의 게임 경쟁을 하고 있는 [갓 오브 워]와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재미있게 했는데요. 최근에 엔딩을 봐서 그런지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게임이라기 보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었고, 제가 아서 모건이라는 주인공에게 너무 과몰입을 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게임하면서도 ‘이 나쁜 놈들! 저 캐릭터는 지금 총으로 쏠 수 없나?’라고 생각하기도 했고요(웃음). 1편도 플레이했었지만 한글화가 안되서 아쉬웠는데, 요즘 대부분의 게임들이 한글화되서 굉장히 행복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번역하시는 분들이 고생 많으실 것 같아요.

< 게임을 진행할수록 주인공에게 점점 더
몰입하게 만드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

그리고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는 방송을 하면서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조예가 깊은 분들이 와서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즐겼고,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도 최근에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억에 남는 게임이 너무 많네요. 올해 초에 콘솔 시장의 분위기를 확 끌어 올려준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인생 게임이기는 합니다.

 정말 다양한 콘솔 게임들을 즐기셨네요. 2019년에는 어떤 것들을 계획 중이신가요?

머더케이 : 콘솔러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공개할 것이 하나 있는데요. 저희가 개최하는 ‘온라인 워리어’의 우승자분들, 또는 그간의 순위를 집계해서 ‘온라인 워리어 스피릿제로 컵’을 개최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1월 말 즈음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토너먼트 진행 요청을 받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싸울아비스 : 또 12월 30일(이번 주 일요일)에 일본의 토키도 선수를 온라인으로 초대해서 시청자분들과 대전하는 방송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도 프로 선수들을 섭외해서 재미있게 방송할 수 있는 소소한 일들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은 [사무라이]가 빨리 나와야 합니다.

머더케이 : 지금 싸울아비스 대표님이 [사무라이] 프로 투어 개최할 기세라서…(웃음)

싸울아비스 : 저는 내년 EVO 2019에도 정식 종목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머더케이 : 왠지 [사무라이] 때문에 내년 EVO 나가자고 할 거 같네요.

싸울아비스 : 농담이고요. 다시 내년 계획으로 돌아오면 스피릿제로 채널이 너무 대회 중계 방송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서,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보실만한 다른 컨텐츠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피릿제로의 [스트리트 파이터 V] 대회 정기 컨텐츠, ‘온라인 워리어’는 내년에도 계속 이어지나요?

머더케이 : 저희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것도 있고 토너먼트가 너무 많으면 조금 지루해하실 수도 있어서요. 내년 온라인 워리어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개최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콘솔러에서도 후원과 광고 형태로
스피릿제로와 제휴하고 있는 온라인 워리어 >

 마지막으로 올해 스피릿제로 방송을 봐주셨던 시청자분들, 그리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싸울아비스 : 방송을 매일 하는 채널도 아닌데 구독해서 봐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2019년에는 여러 컨텐츠로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가는 스피릿제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무라이]가 갓 게임이 될 지, 어떻게 나올지를 빨리 확인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더케이 : 올해 스피릿제로 활동을 돌아보면 죄송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연초에 싸울아비스 대표가 아팠고, 큰 수술도 했고, 이운진 매니저도 바빴고…올해는 스피릿제로의 살림을 혼자 꾸려 나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래서 2016년, 2017년과 비교해보면 올해 스피릿제로의 대외 활동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왕성한 활동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요. 올해는 전반기에 이벤트가 좀 몰렸었는데,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분배해서 잘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분들께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도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콘솔 송년의 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취재 및 인터뷰 : Q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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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접었다겸유dbswhdrbs동성니가좋아Rav Recent comment auth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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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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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1년 중계 넘 잘봤습니다 사무라이 쇼다운 얘기 나올 때마다 웃기네여 ㅋㅋㅋ

losel
콘솔러
losel

올해 프로투어 재밌게 잘봤습니다 내년에도 뽜이팅!!

siv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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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vart

스제조아!

나시고랭
콘솔러
나시고랭

한국어 중계 덕에 더 재미있는 거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히츠
콘솔러
히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Ladeckku
콘솔러
Ladeckku

스제 화이팅

Rav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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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

스.제.좋.아

근데 사무라이 너무 기대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흠흠

동성니가좋아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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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니가좋아

2019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ㅎ

dbswhdrbs
콘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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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whdrbs

스제 운영 칭찬합니다.. 굿

겸유
콘솔러
겸유

몇년째 언제나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하고 즐거운 일만 함께 했으면 합니다. -ㅅ-b

디아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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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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