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데이즈 곤 한글판 프리뷰

 데이즈 곤 한글판 체험기

지난 2월 15일, 강남 더 북 컴퍼니에서 열린 [데이즈 곤] 미디어 시연회에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약 3시간 분량의 플레이를 통해 직접 경험한 것들을 전달드립니다.

※ 본 프리뷰 내용에는 이번 시연회에서 제공된 자료 외에 E3 2018에서 취재한 사진과 영상이 함께 쓰였습니다.
※ 본 프리뷰 영상에는 일부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시청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해 18세 연령 제한이 걸려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본 프리뷰 영상들은 PlayStation®4 Pro
에서 캡처한 화면이며, 호드 컨텐츠 영상만 E3 2018 현장 촬영한 영상입니다. 게임에서 4K 영상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4K 디스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스토리 전개를 따라가며 모험하는 오픈 월드

게임의 첫 시작은 프리커라 불리는 좀비 형태의 괴물들이 장악한 [데이즈 곤]의 세계를 설명하는 영상들, 그리고 튜토리얼이 순차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컷 씬 – 튜토리얼 – 컷 씬’과 같은 방식으로 전염병이 퍼진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배울 수 있었죠. 무기는 어떤 식으로 만들 수 있는지, 바이크를 정비하거나 기름을 채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생존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천천히 알려줬습니다.

< 곳곳에서 생존을 위협하는 [데이즈 곤]의 세계.
도입부는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덕분에 초반 진행은 여러 미션들을 풀어놓는 것이 아니라, 시나리오의 흐름에 따라 하나씩 깨나가는 식이었습니다. 마치 프리커들과의 본격적인 싸움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과정을 밟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무기 조작이나 아이템 조합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서 적응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 방법은 알았고, 이제 프리커들을 상대할 차례입니다 >

 

 지형지물 활용이 중요한 [데이즈 곤]의 생존법

[데이즈 곤]의 오픈 월드에서는 배회하는 프리커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고, 생각보다 위협적이었습니다. 개활지처럼 넓게 트인 곳에서는 그나마 멀리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었지만, 터널이나 좁은 공간에서는 상당이 불리하더군요. 다만, 터널 속에는 망가진 자동차나 불이 붙을만한 물건들이 놓여져 있어 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헤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 불리한 장소에서 프리커들이 몰려들면,
한 순간에 사방이 가로막힐 수도 있습니다 >


< 동굴, 터널과 같이 좁은 장소를 돌파하는 장면들을
자막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한편 프리커 외에 무리를 이뤄 생존자들을 사냥하는 정신나간 인간들도 주인공을 위협합니다. 이 집단은 리퍼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프리커와 달리, 인간의 심리 또는 숨는 행동 등을 통해 더 영악하게 접근하더군요. 심지어 바이크를 타고 다니는 놈들도 있었고요.


< 잠입 액션으로 리커를 조용히 쓰러뜨리고, 실시간으로 아이템을 조합해
적들에게 던지는 장면을 자막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이 즈음부터 초반에 얻은 무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는데요. 다행히 디컨에게도 더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근접, 원거리, 생존으로 나뉜 세가지 특성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한 후 메뉴에서 근접, 원거리, 생존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 특성들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먼저 근접은 야구 방망이같은 몽둥이 류와 관련된 기능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프리커에게 붙잡혔을 때 근접 무기로 탈출할 수 있다거나, 근접 무기로 적을 때려 잡았을 때 지구력이 오르는 등 맞대응하기 좋은 특성들이 많았는데요. 적에게 몰래 다가가 암살할 때도 주로 근접 무기를 쓰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소수의 적을 상대하거나 암살할 때 효과적인 근접 특성 >

두 번째 특성인 ‘원거리’는 사격과 관련된 기능들인데요. 총기류의 반동을 줄이거나 재장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 탄약을 늘리거나 대미지를 높이는 등 떼로 몰려드는 프리커들을 상대할 때 꼭 필요한 특성들이죠. 화끈하게 프리커들을 쓸어버리고 싶거나, 총기류를 잘 다루는 분들을 위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떼로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할 때
꼭 필요한 기능들이 담긴 원거리 특성 >

마지막 생존은 아이템 습득량을 늘리거나, 적들의 위치를 파악할 때 쓰는 생존 시야 증가, 적에게 꽂힌 석궁 화살을 재사용하는 등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입니다. 참고로 처음 시작할 때 소지할 수 있는 아이템 수가 적은 편인데요.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모아 장비를 잔뜩 들고 다니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특성입니다.

< 자원 관리, 시야 확장, 화살 재사용 등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먼저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도전을 반복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즐거움

[데이즈 곤]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히고, 각종 특성들을 조금씩 배워나갈 때쯤부터 드디어 특정 지역의 프리커들을 전부 쓰러뜨리는 ‘호드’ 컨텐츠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봤던 것처럼 대규모 프리커들을 전부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인데요. 맵에 놓여있는 오브젝트들과 바이크를 활용해 적들을 유인하고, 차량 폭발이나 트랩, 기름통 등을 활용해 큰 피해를 주는 등 전략을 잘 짜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처음 플레이할 때는 그 규모에 압도당해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

처음 맞닥뜨리는 상황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고, 프리커들의 공격력까지 높아 몇 차례 죽어가며 재도전을 반복했는데요. 예상 외로 이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적들을 어디로 유인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배경에 놓인 물건이나 각종 아이템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점점 알아가면서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해보자라는 생각이 맴돌더라고요. 마치 퍼즐의 해법을 찾을 때까지 이런 저런 방법을 시도하다가 성공했을 때의 쾌감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호드는 [데이즈 곤]의 메인 컨텐츠로 내세울만 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과정과 결과가 모두 즐거웠습니다.


< E3 2018에서 촬영했던 호드 플레이 영상
/ ※ 이 영상은 개발 중의 데모를 촬영한 것이므로
완성된 게임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데이즈 곤] 체험기를 마치며

컷 씬과 튜토리얼을 오가는 초반부에서는 사실 조금 답답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은 좋지만, 직접 플레이하는 구간이 컷 씬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다 보니 템포가 끊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죠. 하지만 스토리를 어느 정도 진행한 후, 장비를 갖추고 특성을 찍어가면서 [데이즈 곤]만의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섭게 보였던 프리커였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골탕먹일까 고민하게 되더군요. 아마 거기서부터 이 게임의 오픈 월드가 시작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디컨이 살아남기 위한 준비를 마친 시점부터 말이죠.

 

작성자 : Qr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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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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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딴 거보다 호드 잼있을 거 같네여 ㅎㅎㅎ

동성니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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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니가좋아

차량 폭발로 대량 좀비 사냥 시원 시원 할것 같네요ㅎ

dbswhd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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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whdrbs

호드는 좀 괜츈해보이네요.. 전략적으로 겜해볼면 좋을듯요~

R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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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

스트레스 풀기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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