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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 가격은 정말 선을 넘어 버린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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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20:46:11

무슨 자신감으로 저 미친 값에 냈는지 모르겠는데 저거 잘못하다가 뒷감당 어떻게 할려는건지 그리고 서버문제도 있거니와 저게 엄청나게 대단한지 모르겠는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배틀패스까지 판다고 하네요 그리고 95900원이라면 디럭스 에디션 값이죠 해외에서도 엄청 핫하다고 하네요 이건 절반이상 세일한다면 그때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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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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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22:42:29

한방에 팍 올려서 충격이 더 크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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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23:03:48

더 게임 어워드에서 발매일 공개가 된 후, 한국 가격을 확인하니 저도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미국 가격도 찾아 봤는데, 미국에서는 69.99 달러를 받더라구요. 미국에서 가격은 액티비전 블리자드나 다른 회사나 매일반인 거죠. 그렇다면 미국과 미국 외 국가에서 디아블로 4의 가격이 크게 다른 이유는 역시 환율과 정책의 문제겠죠. 얼마 전에 나온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II와 디아블로 4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좋겠죠. 같은 회사이기도 하고 가격도 같으니 말이죠.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II의 경우, 대충 올해 6월 즈음에 에디션 정보 공개되었고, 기본판 가격은 디아블로 4와 같은 69.99달러, 한국은 84,500원이었습니다. 환율로 따지면 얼추 달러당 1,207원 정도에 한국 가격이 정해진 거죠. 6월 환율이 대충 1,242원 정도였으니 상당히 싸게 책정된 거네요. 물론 한국 가격은 6월 이전에 정해졌겠지만요. 올해 3월 4일 환율이 1206원 정도였으니 공개 3개월 전에 한국 가격이 정해졌다고 가정할 수도 있겠네요. 디아블로 4의 경우, 환율로 따지면 달러당 1370원이네요. 이틀전 환율이 달러당 1307원이구요. 3개월 전인 9월 10월 환율은 1377원이니 비슷하네요. 환율 따라가는 모양세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미화 강세가 유지되고 있는 건 세계적 현상이라서, 이에 따른 불만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건 우리에게도 사실이죠. 말씀하신 해외의 열띤 반응은 레딧의 이 게시물(

https://www.reddit.com/r/Diablo/comments/zh1w5e/absolutely_ridiculous_pricing_ultimate_edition_is/)으로 추정이 됩니다. 이 게시물에 베댓이 인상 깊은데, 다른 나라에서 아르헨티나 같이 게임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나라에서 게임을 구매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아르헨티나 같은 나라가... 엿을 흠흠... 먹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같은 베댓에 첨부된 스팀의 지역 가격 조정표를 보면, 아르헨티나는 얼추 가격이 440% 올랐네요. 해당 표의 내용을 보면 환율 연동은 아니고 여러 요소를 고려한다고 하지만, 이 가격을 보면 400% 이상의 가격 상승으로 아르헨티나와 터키가 엿을 나누어 먹고 있네요. 이 표에서 흥미로운 점은 우리나라의 경우 한 자리 수의 변동폭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환율의 변동을 고려하면 변화가 거의 없죠. 이 점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점은 스팀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서로 다른 지역별 가격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팀의 가격표에서는 2~5% 정도 오른 한국과 달리, 모던 워페어 II와 디아블로 4만 비교하더라도 가격이 13%가 오른 거죠.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이긴 합니다만 배틀 패스는 요즘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트렌드이기도 하니... 이 부분은 호오가 나뉠 수 밖에 없겠네요. 

  정리하자면, 현재의 디아블로 4 가격 문제는 1. 환율, 2.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역별 가격 정책이 원인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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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23:48:53

진짜 너무 비싸졌네요. 이것만 사면 확장팩 나오기 전엔 결제 안해도 됨 이것도 아니고 배틀패스도 도입한다고 하는 것 같더니만 너무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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