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는 더빙이 빵빵해서 참 좋네요

샹치 하나 보는 값만 해도 뭐 9900원이면 싸다 싶어서 한달 결제했습니다.

샹치 외에는 뭐 블랙 위도우나 볼까 정도고 거의 무계획으로 질렀는데 이거 처음에 더빙이 나오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예 기본 세팅 자체가 한국어 더빙인걸 보면 정책 자체가 더빙이 되면 일단 더빙한다! 인 거 같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더빙외화를 매우 좋아해서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자막이 표시되면 알아듣는 걸 둘째 치고 계속 시선이 화면 하단 상단으로 왔다갔다 해서

배우들 표정을 깊게 바라볼수가 없는데, 더빙으로 보니까 눈도 편하고 몰입도 잘 되네요.

 성우분들 연기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샹치 다 보고 나니 문득 유튜브에서 다시 찾아보게 된 영상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열연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