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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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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17 16:34:44

친구에게 PS5가 생겼단 이야기에 

 

가슴이 설렘니다. 그래서 약속을 잡고 그럼 나도 얼마나 좋은지 해봐야겠다

 

머 속으로는 (플4 프로 보다 머...얼마나 좋아졌겠어? 그래 해보면 오히려 그닥 안사고 싶을지 몰라)

 

이런 마음도 좀 있었구요

 

그래서 만나기로 한 날 저녁 일단은 오랜만에 만남이니

 

족발에 소주를 들이킵니다

 

친한 친구와 맛난 음식을 두고 술을 들이키니 

 

소주도 답니다

 

그러면서 플5 어떠냐? 정말 좋냐? 과연 그래픽은 월등하고 

 

로딩은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드라마틱한 이동이며

 

햅틱 진동이란게 그렇게 체험감을 극대화 하냐?

 

원래부터 천성이 착하고 머든지 자랑질 할 줄 모르는 내 친구는

 

머 그냥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주를 얼큰하게 들이키곤 친구네 집으로 향합니다.

 

가서 외모를 모니 과연 큽니다

 

커요....엄청 큽니다.

 

그리고 흰색...(개인적으로 흰색 별로입니다)..... 이쁩니다...의외로 이뻐요

 

머 그래 머 게임기 외관따위 머 어쩌라고...장식용 소품도 아니고 말야

 

머 부터 틀어봐야 하냐? 

 

아스트로 플레이룸을 해보라며 켜줍니다.

 

와씨....

 

그걸 켜고 30초만에 저는 소년으로 돌아갑니다...(지금 나이는 말하기 부끄럽게 많습니다)

 

마치 패미컴을 (그 당시엔 패미컴도 아니고 중국제 짝퉁 머시기였습니다) 처음

 

손에 쥐었던 그때의 흥분이 되살아 납니다.

 

점프를 뛰면서 나도 함께 '호우!' 소리를 지르고

 

줄을 당길 땐 나도 모르게 '끙끙' 몸을 기울입니다.

 

앞에서 돌아나가는 구형 플스들의 오프닝 화면에 소름이 돋으면서 가슴이 묵직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감응식 트리거? 압력식 트리거? (정식 명칭 따윈 모르겠습니다)

 

정말 2D에서 3D 보다 더한 체험의 극대화를 일으킵니다. 말 그대로 새로운 차원입니다.

 

그깟 당기는 느낌 변화만으로...게임 체험이 이렇게 변하다니....

 

그동안 닌텐도만 게임의 재미를 추구한다고 신봉했었는데...

 

소니도 이제 멋이 중 한지 알아가나 봅니다. 

(그동안 멋이 중 한지 모르고도 시장을 장악했던 걸 생각하면 약간 소름도 돋습니다) 

 

머 암튼 그리고 나서 몇 개의 게임을 잠깐씩 더 플레이 해보고 나니

 

순식간에 세시간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고민은 살까? 말까? 가 아니라..

 

이걸 사고도 내 일상에 영향이 심할까? 적을까? 이게 된거 같습니다.

 

마침 품귀 현상이 빚어져서 그나마 시간을 벌었다는게 감사하달까요 ㅎㅎㅎㅎ

 

아무튼 예판 성공해서 지금 매일 달리고 계실 분들께는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참 부럽습니다!!!! ㅎㅎㅎㅎㅎ 


PS. 참고로 만취상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글이니 만큼 제글로 인해 혹시나 마구 웃돈주고 지르시는 일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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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1-17 16:49:59

 말그대로 '찰진 손맛'인건가요?!ㅋㅋㅋ

그나저나 체험기에서 묘한 흥분이 전해지는군요 그 햅틱 트리거라고 하는것 같던데 그게 그렇게 끝내주는건가요? 원래 엑박 사려고 했었는데 관심이 가네요 ㅎㅎ

WR
1
2020-11-17 17:16:23

음 그니까 버튼의 압력이 상황따라 변합니다
게임마다나 매단원마다가 아니라 상황마다 인거죠

그게 다단일때두 있구 몇백단일때두 있구요

저한테는 엄청 신세계더군요

1
2020-11-17 17:25:48

오 그렇군요 이번 세대는 엑시엑도 사고 플스5도 사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
2020-11-17 17:40:22

크...너무 잼있을 거 같네요.

제 주변엔 다들 예구 실패...

2020-11-18 00:50:01

싸펑은 PC로 하려했는데 소감 보니 듀얼센스로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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