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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오버워치2 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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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5:38:08

오버워치2 나오고 그래도 조금 열심히 하긴 했었는데 패치가 이뤄질 때 마다 오히려 더 재미가 없이 변한다거나 게임의 재미를 가져다주는 본질적인 부분이 개선이 안되고 하다보니 점점 흥미를 잃게 됐습니다.

 

오버워치1을 했던 사람들도 처음에는 로그인들을 하다가 점점 하나둘씩 로그인이 없어지고 나중에는 혼자 남아서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그런 분들도 처음엔 추억의 오버워치니깐 하고 하다가 딱 한 달 정도 즐기다가 크게 달라진 것 없네, 이것 말고도 다른 게임들은 많으니깐 하면서 떠난 느낌이었습니다.

 

근래 한 3~4주 정도는 저도 게임 거의 안하다가 오늘 그냥 게이밍모니터 있던거 내리고 다시 4k 모니터 설치하면서 오버워치 환경으로 구성해뒀던 pc환경을 갈아엎었습니다.

 

사두고 안했던 콘솔 게임들 많으니까 그런 것들 하나하나 해볼까 하네요. 아직 인왕2 수갑 이제 3회차 들어와서 하고 있는데 이거 조금씩 하면서 다른 게임들 좀 해봐야겠습니다.

 

오버워치의 추억, 아직 죽지 않았다,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보고 싶었던 마음으로 그래도 2개월 조금 넘게 즐긴 것 같은데 1이상의 몰입도나 재미를 주진 못했던 게임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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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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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01:38:33

돌고 도는거죠 뭐 ㅎㅎ 저도 질려서 떠났었다가 최근에 다시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라이트하게 즐기니 스트레스도 안받구요. 롤이나 옵치같은 팀 게임은 빡겜하다보면 결국 내 몸과 정신에 해가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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