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치2 경쟁 시스템 이거 정말 별로 같아요.

매판 보여지는 점수나 이런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겠다 뭐 그런 의중이 담겨있다고 들었는데 이게 변동없이 동결로 2번 연속 마무리 되니깐 게임에 동기부여도 안되네요.

떨어지거나 오르거나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7승 4패를 해도 동결, 7승 8패를 해도 동결 이게 14승을 올리는 동안 티어 변화가 없으니 게임 하기 싫어집니다.

제대로 되고 있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워낙 버그가 많고 알려진게 좀 없어서 그런지 이거 점수 시스템이 잘 되고 있는지도 의문스럽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35승 할 동안도 동결 나온 적이 있다고 하던데 이게 맞게 되고 있는건가 의심스럽습니다.

게다가 지원가 포지션은 진짜 게임이 더 하기 싫네요. 순전히 팀원의 상태에 따라 게임을 할 수 있으니까요. 잘하는 지원가가 게임을 터뜨리기도 하겠지만, 그건 일단 팀원이 정상적일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러면 지원가 포지션에 점수배점을 더 높게 준다거나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예전부터 점수는 더 짰죠.

두 번 연속 티어 동결 떠서 또 7승 어떻게 하지 이 생각 밖에 안듭니다. 겨우겨우 힘겹게 한 판씩 이겨도 변화 없음 혹은 그냥 던지는 팀원만나서 내리패배... 제 실력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것에서 승패가 결정되고, 그 승패의 결과로 티어 변동이 결정되니 의욕이 좀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