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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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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09:30:00

콘솔 소개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는 휴대용 게임기와 거치형 게임기의 컨셉이 합쳐진, 하이브리드형 게임기다. TV에 연결하는 전용 독과 스위치 본체를 결합하면 TV로 화면이 송출되고, 독에서 본체를 떼어내면 액정 화면을 통해 어디서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스위치 양쪽에 결합하는 조이콘 컨트롤러는 본체에 결합해 플레이할 경우 1인용으로, 분해할 경우 왼쪽, 오른쪽을 각각의 컨트롤러로 등록이 가능해 주위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 2017년 3월 4일 주요 국가 런칭 후 한국에서는 2017년 12월 1일, 360,000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이 게임기의 타겟 유저

    1. 1. 닌텐도의 주요 개발진(퍼스트 파티)가 개발하는 [슈퍼 마리오], [젤다의 전설], [포켓 몬스터] 등의 게임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
    2. 2.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기를 원하는 사람
    3. 3. 한동안 게임기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신선한 게임을 찾고 있는 사람

 

장, 단점 평가

 

보는 맛(케이스 / 하드웨어 외관)

< 조이콘과 스위치 본체의 심플한 구성으로 맞이하는 패키지 >

< 전체 구성품 목록은 위와 같으며 조이콘의 색상은 구매한 패키지에 따라 달라진다 >

< 패키지를 열면 나오는 간단한 설치 가이드 >

< 한국 닌텐도 홈페이지의 스위치 전면부 기능 소개 >

< 후면부의 스탠드를 열면 SD 카드를 삽입할 수 있다.
처음 구매했을 때 스탠드가 꽂힌 접합부가 조금 뻑뻑한 편 >

스위치는 휴대 모드와 TV 모드의 2가지 외관을 갖고 있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바로 보이는 본체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가볍다는 것. 본체만 들었을 때 약 300 그램, 조이콘 장착 시 약 400 그램이다. 휴대 전용 게임기로 제작된 뉴 닌텐도 3DS가 320 그램, 경량화를 거친 뉴 닌텐도 2DS XL가 260 그램인 것과 비교했을 때 성능차를 놓고 본다면 납득이 가는 무게이다.

또 스위치를 올려놓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 곳이라면 테이블 모드를 통해 조이콘만 손에 쥔 채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 장소에 관계없이 친구, 가족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테이블 모드.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도 조이콘을 한번 쥐어본 후 관심을 갖게 만들 수 있는
뛰어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 
사진 출처 : 한국 닌텐도 홈페이지 >

본체 전면부 액정에는 정전식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어 있어 터치로도 일부 조작(시스템 메뉴, 게임 실행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조이콘의 조작이 직관적이라 자주 쓰이지는 않고, 터치 스크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도 적어 활용도는 낮다고 볼 수 있다.

후면의 스탠드는 든든하게 받쳐주는 느낌은 아니지만, 책상이나 테이블 같이 평평한 곳에 놓고 쓰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 처음 스탠드의 밑 부분을 잡고 아래에서 위로 들어 올려 뽑아낼 때 많이 뻑뻑한 편이지만, 한두번 열었다 닫았다 하고 난 후부터는 쉽게 세울 수 있었다.

< 좌측 하단의 스탠드를 안쪽으로 숨겨져 있는 SD 카드 슬롯 >

스탠드가 열린 안쪽으로 microSD 카드를 삽입할 수 있으며, 삽입 시 본체를 재부팅한 다음 바로 인식한다. 용량은 최대 2TB(테라바이트)까지 인식할 수 있게 설계되었지만, 현재 보편적으로 상용화된 microSD카드는 256G이다. microSD에 설치된 게임의 로드 속도는 내장 메모리 32G와 큰 차이가 없어 안심하고 쓸 수 있었다.

< 기능이 많은 본체에 비해 독은 아주 단순한 편으로 대부분 꽂기만 하면 된다 >

< 후면부의 전원을 통해 본체 충전, 독 자체의 메인 보드에 전력을 공급하고
HDMI OUT으로 TV에 스위치 화면을 송출한다 >

본체와 TV를 연결하는 독은 다른 거치형 게임기들에 비해 설치가 쉽고, 간단하게 작동한다. 독의 뒷면에 위치한 전원, HDMI 단자를 연결하고 스위치를 꽂으면 끝. 스위치가 켜진 상태라면 현재 화면이 TV로 바로 송출되며 충전되고, 슬립 상태라면 본체의 화면이 꺼진 상태로 충전만 진행한다.

또한 독 모드일 때에는 스위치 본체와 독 메인 보드의 성능을 활용, 휴대용 모드보다 더 좋은 퀄리티로 게임을 재생하는 것이 장점. 효과가 좋아지는 부분은 주로 해상도이며, 상승 폭은 게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보는 맛(그래픽)

스위치의 그래픽은 현세대 게임기인 PS4, XBOX ONE와 대등한 수준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 전세대인 PS3와 XBOX 360과 비교한, 중간에 낀세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닌텐도가 게임기를 만들고, 게임을 개발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성능보다 아이디어, 게임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스위치가 낼 수 있는 그래픽 퍼포먼스 안에서 사람의 손길, 공을 들임으로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들. 색감이라든가 아기자기한 디자인, 매력적인 닌텐도의 캐릭터들을 내세워 보는 맛을 채우고 있다.

< 스위치의 화면 속 닌텐도 캐릭터들은 지금까지 출시했던
닌텐도의 하드웨어들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

휴대 모드에서 해상도가 낮아지지만, 화면의 크기가 작은 탓에 두드러져 보이는 수준은 아니다. 휴대 모드에서 찍은 스크린샷을 PC로 꺼내봤을 때 티가나는 정도. 닌텐도 외의 다른 퍼블리셔 게임들의 그래픽은 아직 닌텐도 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스위치 출시 전까지 이 게임기가 어느 정도 반응이 올지를 대부분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덕분에 스위치 전용 타이틀을 만들 시간이 부족했는데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만큼, 2018년에는 닌텐도의 자체 개발 게임과 타 개발사 게임들의 밸런스가 갖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 아직은 독점 게임보다 기존의 인기 작품들을
스위치로 이식한 게임들이 많은 편 >

결과적으로 보는 맛에 있어서 스위치는 닌텐도 게임들에 있어서 합격점, 타 퍼블리셔들의 게임에 있어서는 아직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듣는 맛(소음)

스위치는 휴대 가능한 컨셉을 갖고 있으므로 소음은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다. 다행히 스위치의 휴대 모드 중 소음은 거의 알아채기 힘든 수준이며, 귀를 뒷면 또는 상단의 통풍구 근처에 가져다 대지 않는 이상 팬이 돌아가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단, 본체의 뒷면을 바닥에 눕힌 상태로 플레이하면 뒤쪽 통풍구로 바람이 빠져나가지 못해 팬이 강하게 도는데 이는 기기의 디자인을 감안하고 사용자가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한편 소음이 적은데 발열이 높지 않은 것도 장점으로, 평균 30도 정도의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한다. 휴대 기기인 스마트폰으로 고성능 게임을 장기간 플레이할 경우 40도를 웃도는 경우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발열을 잘 잡아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속이나 멀티 플레이에 특화된 게임(예. [스플래툰 2])을 플레이할 때는 발열이나 팬 소음이 신경쓰일 정도로 느껴진다.

< 본체 뒷면 좌, 우측에 위치한 통풍구에서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고 있다.
스위치를 손으로 쥐었을 때 손이 닿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것도 장점 >

< 뒷면에 비해 상단의 통풍구 넓이는 작은 편이지만,
독 모드에서 효과적으로 쓰인다 >

반면 독에 본체를 결합한 상태의 경우 뒤쪽 통풍구의 한쪽 면을 가로막는 구조로 제작되어 있어 휴대 모드보다 약 20도 더 높은, 평균 50도까지 올라간다. 닌텐도에서 안정성 테스트를 하고 출시한 제품이지만 장시간 플레이할 경우 본체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거나, 팬 소리가 크게 나는 것은 단점. 참고로 뒷면의 커버를 열어둔 상태로 플레이하면 온도를 낮추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

< 독 뒷면의 좌측에는 스위치 본체의 통풍구 위치에 맞게 구멍이 뚫려있지만,
우측은 주요 단자들로 막혀 있다. 
단자들의 위쪽에 구멍이 있지만 공기가 돌아나와
독 모드에서 본체의 온도가 더 높아지는 원인이 됐다 >

 

듣는 맛(사운드 출력)

스위치의 휴대 모드 사운드는 스테레오를 지원하고 출력도 타 휴대용 게임기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본체의 스피커는 조용한 장소에서는 게임의 사운드를 전달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소란스러운 곳에서 다른 소리들을 뚫고 들릴 정도의 크기는 아니다. 또한 스피커 단자 근처에 귀를 대고 들어보면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만, 보통 스위치를 어느 정도 몸에서 떨어진 상태로 쥐고 하기에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니다.

이어폰 출력의 경우 그동안의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들에 비해서는 높은 출력을 보여준다. 단, 이어폰을 꽂고 음량을 최대로 올렸을 때, 게임에 따라 소리의 크기가 다르게 들리는데, 이는 소프트웨어 내부적으로 제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미세한 화이트 노이즈가 들린다는 것. 대부분의 휴대용 전자 기기들이 이런 화이트 노이즈를 갖고 있지만, 스위치의 경우 사운드가 안나오는 상황(로딩 중)일 때나 메뉴 화면에서 조금 신경쓰이는 수준이다.

TV 모드의 사운드는 HDMI를 통해 서라운드, 스테레오, 모노 사운드를 지정해 들을 수 있다. 타 가정용 게임기의 5.1ch이나 고급 사운드 옵션 등은 없지만, TV를 통해 출력되는 게임의 사운드는 충분히 만족스럽다.

< TV 모드의 경우 게임 음악, 효과음, 성우 연기 등을 좋은 퀄리티로 들을 수 있다 >

 

하는 맛(조이콘, HD 럼블 진동, 프로 컨트롤러)

스위치의 핵심 컨트롤러라고 할 수 있는 조이콘은 사람들의 평균 손 크기를 감안한듯한 크기로 성인 남성에게는 약간 작은 느낌, 성인 여성에게는 적당한 크기로 보인다. 왼쪽 조이콘의 경우 아날로그 스틱과 버튼 형태의 방향키, – 버튼, L 버튼, ZL 버튼, 스크린 캡처 버튼이 배치되어 있고, 오른쪽 조이콘의 경우 A, B, X, Y버튼과 아날로그 스틱, + 버튼, R 버튼, ZR 버튼, 홈 버튼의 구성이다.

조이콘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의 첫 인상은 마치 잘 만든 장난감을 갖고 노는 듯한 느낌. 컨트롤러의 크기가 작고, 버튼들도 아기자기해서 게임기의 컨트롤러라기 보다 위모콘을 위 아래로 줄인 작은 리모컨 같은 느낌도 들었다.

특히 스위치를 스탠드 모드로 둔 상태, 또는 별도의 거치대에 세워두고 누워서 양 손으로 플레이할 경우 굉장히 쾌적하다. 가볍고, 양손에 하나씩 쥘 수 있는 디자인이 직관적이며 하나를 분리해서 타인에게 권하기도 좋다. 스위치가 일본에서 처음 나왔을 때 강조했던 HD 럼블 진동은 ‘우와~’ 수준은 아니고 ‘평범한 진동보다는 좋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이다.

해당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게임은 [1-2-스위치]의 Milk(소젖을 짜는 미니 게임)가 있는데, 진동의 강약으로 우유가 나오는 양을 표현했다. 타 게임기의 진동에 비해 강약 표현이 디테일하기는 하지만, HD 럼블만의 무언가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 조이콘을 세로로 세워 우유를 짜는 [1-2-스위치]의 밀크.
HD 럼블 진동에 대한 기대감에 비해 표현력이 아쉬웠다 >

조이콘을 본체에 동봉된 그립에 연결하면 게임기 컨트롤러의 느낌은 나지만, 분리된 상태에 비해 장점이 줄어든 인상이다. 그립감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양손으로 패드를 쥐는 환경이 익숙한 게이머분들에게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다른 게임기의 패드에서 얻었던 경험과 비슷한 환경으로 패드를 쥐고 있는데, 막상 버튼 크기는 소형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런 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프로 컨트롤러로 버튼의 크기가 큼직하고, 아날로그 스틱의 감도도 좋아 진득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좋은 파트너가 된다.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컨트롤러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꽤 높다. 덕분에 버튼 입력이 많은 액션 게임이나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와 같은 레이싱 게임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 조이콘에 그립을 채웠을 때의 모습. 참고로 본체에 동봉된 그립은 조이콘 충전이
불가능하다. 
조이콘을 본체에 꽂은 상태로 독에 연결하면 함께 충전이 되지만,
다인 플레이를 위해 
조이콘을 여러 개 쓰려고 한다면 충전 그립 구매가 필요하다 >

< 버튼이 큼직해서 액션 게임이나 대전 게임을 할 때
만족도가 높은 프로 컨트롤러 >

프로 컨트롤러 역시 HD 럼블 진동에 대응하지만 체감적으로 조이콘보다 만족도가 낮다. 아무래도 손에 조이콘을 쥔 상태로 느껴지는 감각과 패드를 양손으로 쥔 상태에서 느껴지는 감각은 다르기 때문. HD 럼블 진동에 공을 들인 게임이라면 조이콘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글 맛(OS 로컬라이징, 스토어)

스위치가 출시되는 12월 1일 기준으로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한글 OS 미지원, 그리고 온라인 서비스이다. 먼저 OS의 경우 ‘영어 / 한국어’라는 옵션이 있지만, OS는 영어로 출력되고 한국어 대응 게임을 실행해야 한국어가 출력되는 생소한 방식이다. 타 게임기에 비해 OS 메뉴가 단순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한글화를 하지 않은 채로 출시한 것은 총점을 깎는 원인이 되었다.

또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닌텐도 e-shop 로그인 계정이 필요한데, 이 역시 12월 1일 기준으로 국내 전용 e-shop이 없는 상태이다. 런칭 타이틀 중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NBA2K18]이나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경우 멀티 플레이가 큰 재미를 담당하는 게임들이라 빠른 시일 안에 한글 OS, 그리고 한국 온라인 서비스가 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평점 - 8.4 (A-)

밖에서는 휴대용으로, 집에서는 TV로도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매력 포인트, 반으로 나누면 어디서든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이콘, 기대를 넘어서는 높은 퀄리티의 닌텐도 게임들까지. 스위치는 대중은 물론,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까지도 새로운 즐거움을 참신하게 전달하는 게임기다. 단,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한글 OS 업데이트, 한국 e-shop의 오픈 일정이 미정인 점을 빠르게 해결해야 이 게임기의 진가가 드러날 것이다.

(2019년 8월 업데이트) 2019년 1월 29일 한글 OS 업데이트, 4월 23일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다만, e숍의 경우 아직 스위치에서 바로 게임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닌텐도 다운로드 번호 스토어(홈페이지)에서 코드 구매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변경 사항들을 감안했을 때의 평점은 8.9(A)이다.

작성자 : Qrdco

13
Comments
2017-12-01 10:17:00

연말 시즌에 맞춰 출시한 건 좋았지만…준비가 부족했근여

2017-12-01 10:31:00

조이콘 진짜 장난감 같다고 생각했는데 ㅋ 공감되는 리뷰네용

2017-12-01 11:55:00

리뷰 잘 보고갑니당

2017-12-01 14:41:00

출시보다 사후 대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36만원은 절대 적은 돈이 아니니까요.

2017-12-01 15:05:00

휴대모드에서 약간 아쉬움이 남는 해상도라는 부분에 절대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 TV모드의 1080으로 보는 것과 6.2인치의 휴대모드에서 720으로보는 것에 대한 본질적인 차이를 느낄 수 없다. 리뷰어는 단지 숫자에 집착하는게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뜬구름을 보지 말고 현상을 읽기 바란다.

WR
2017-12-02 16:10:00
말씀해주신 것처럼 휴대 모드의 720P에서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라고 표현한 것은 TV 모드의 1080P 화면 퀄리티가 휴대 모드에서도 ‘TV로 보던 만큼 깔끔하다’고 느낄 정도로 비슷한 퀄리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었습니다. 또 휴대 모드에서 촬영한 스크린샷을 PC로 확인했을 때 TV 모드에서 촬영한 사진보다 자글자글해 보이는 것도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리뷰 내용에서 핵심 위주로 정리하다보니 제대로 설명이 안된 부분이 있었고,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향후의 리뷰에서 좀 더 함축된 내용 안에 표현력이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12-19 17:46:00

안녕하세요 글 잘읽었습니다
사운드부분에서 아무소리도 안들릴때 화이트노이즈가 들린다고 하셨는데
이어폰이나 헤드폰 착용중일때 인가요?
아니면 전면 스피커에서 들린다는건가요?

WR
2017-12-19 19:03:00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잭에 꽂았을 때에만 들립니다. 스피커로 들을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2017-12-19 21:57:00
아.. 제 스위치는 바탕화면일때 아무소리도 안켜졌을때 액정하단
스피커에 귀대보면 화이트노이즈가 들리더라구요
WR
2017-12-19 22:08:00

제 스위치에서 확인해보니 스피커 단자에 귀를 가까이 대면 약간의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네요. 하지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잭에 연결했을 때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고, 휴대 모드나 테이블 모드일 때 귀와 가까운 위치에서 플레이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소리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단점일 수 있겠네요. 좋은 제보 감사합니다.

2017-12-20 10:52:00

감사합니다~

2017-12-21 21:11:00

음.. 뭐라 표현하긴 어렵지만 만져봤을 때 확실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2018-01-23 20:46:00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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